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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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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대통령, 이시바와 오찬서 '함박웃음'

     한일 셔틀 외교 복원의 주역인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가 8일 청와대에서 다시 만났다.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오찬은 양국 관계가 안정적인 협력의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이 대통령은 먼저 이시바 전 총리의 재임 기간 동안 한일 관계가 크게 안정화된 점을 높이 평가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폭넓은 시야를 가진 이시바 전 총리가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이시바 전 총리는 1년의 짧은 임기였지만 외교의 최우선 순위는 한일 관계 발전이었다고 화답했다. 그는 전 세계 수많은 양자 관계 중에서도 일본과 한국의 관계를 가장 훌륭한 관계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이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시바 전 총리는 이 대통령이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특히 후임자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소식에 기쁘다고 덧붙이며 양국 정상 간의 굳건한 신뢰를 강조했다.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6월 G7 정상회의에서 시작됐다. 이후 양국 정상이 서로의 수도를 오가는 셔틀 외교는 이 대통령과 이시바 전 총리의 재임 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복원되었고, 이는 경색되었던 양국 관계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날 오찬은 과거의 성과를 기념하는 것을 넘어,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양측은 한일 관계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 헤드라인 뉴스

    오월드 늑대 탈출, 오월드측 거짓말 또 있었다

     대전 오월드를 탈출한 늑대 한 마리로 인해 도시 전체가 불안에 떨고 있다. 이틀째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이번 사태는 동물원의 허술한 시설 관리와 안일한 초기 대응이 빚어낸 인재(人災)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시민의 안전을 위협한 이번 탈출 사건의 전말은 총체적 부실 그 자체였다.탈출 과정부터 동물원의 관리 소홀은 명백히 드러났다. ‘늑구’라는 이름의 2살짜리 수컷 늑대는 사파리 경계에 설치된 전기 철조망 아래를 파고 탈출했다. 시멘트 바닥 위에 설치된 철조망이었지만, 그 위로 토사가 밀려와 쌓이면서 늑대가 땅을 팔 수 있는 취약점을 노출했다. 늑대의 접근을 막기 위한 전기 장치 역시 무용지물이었다.동물원의 초기 대응은 골든타임을 놓치는 결정적 패착이 되었다. 늑대가 탈출한 시각은 오전 9시 18분경이었고, 불과 6분 뒤 사육사가 이를 발견했지만 즉시 관계 당국에 신고하지 않았다. 동물원 측은 관람객 대피를 우선으로 조치하느라 40분이나 지난 뒤에야 소방과 경찰에 상황을 알렸다고 해명했다.늑장 신고는 혼란을 더욱 가중했다. 동물원이 자체 수색을 이유로 시간을 허비하는 동안 늑대는 이미 동물원 외부로 빠져나갔다. 오전 9시 30분경 동물원 인근 도로의 차량 블랙박스에 늑대의 모습이 포착된 것이 그 증거다. 하지만 대전시가 시민들에게 발송한 첫 재난 문자는 "늑대가 동물원 내에서 수색 중"이라는 부정확한 정보였다.사고 발생 이후 정보 전달 과정에서도 혼선이 반복됐다. 오월드 측은 탈출한 늑대가 1살짜리 어린 개체라고 밝혔다가, 이후 30kg에 달하는 2살짜리 성체라고 정정하는 등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소하지만 중요한 정보의 오류는 동물원의 위기관리 능력이 총체적으로 부재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결국 늑대는 2m 높이의 동물원 외곽 철조망까지 넘어 도심으로 향했다. 인근 초등학교와 주택가에서 늑대를 봤다는 목격담이 잇따르면서 주민들의 공포는 극에 달했다. 허술한 시설, 늑장 신고, 잘못된 정보 제공까지 이번 사태는 동물원의 안일함이 시민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 헤드라인 뉴스

    황대헌 “임효준, 바지 벗긴 뒤 이름 부르며 춤춰… 사과하더니 서명 요청”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그간 자신을 둘러싸고 제기된 각종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구체적인 입장을 밝혔다. 임효준의 중국 귀화 배경이 된 2019년 선수촌 사건부터 박지원과의 충돌, 최근 올림픽 인터뷰 태도 논란까지 한꺼번에 해명하며 “사실과 다르게 알려진 부분을 바로잡고 싶었다”고 말했다.황대헌은 6일 소속사 라이언앳을 통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으면서 사실이 아닌 내용까지 기정사실처럼 퍼졌다”며 침묵을 깨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가장 먼저 언급한 건 2019년 6월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벌어진 임효준과의 사건이다. 황대헌은 당시 훈련 중 임효준이 갑자기 자신의 바지와 속옷을 잡아당겨 신체가 노출됐고, 주변에 여자 선수와 미성년 선수도 있어 큰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동성끼리만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속옷까지 내려간 것은 선을 넘은 행동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 직후 제대로 된 사과 대신 조롱을 받는 듯한 상황이 이어져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신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황대헌은 또 임효준이 보름 뒤 감독과 부모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사과한 뒤 곧바로 ‘사과를 수용하고 화해했다’는 취지의 확인서 서명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 일로 사과의 진정성을 받아들이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임효준은 이후 징계를 받은 뒤 중국으로 귀화했으며, 관련 재판에서는 1심 벌금형 이후 2심과 3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황대헌은 임효준의 사과를 문전박대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면서, 당시 자신도 여자 선수 관련 사안으로 충북지방경찰청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여자 선수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강제추행 혐의는 ‘혐의 없음’으로 종결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건 이후 끝내 화해하지 못한 데 대해서는 “내가 더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며, 언젠가 임효준과 오해를 풀고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경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동료 박지원과의 ‘팀 킬’ 논란에 대해서도 고의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황대헌은 2023~2024시즌 ISU 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박지원과 잇따라 충돌해 비판을 받았다. 그는 세계선수권 1500m에서의 반칙에 대해 “우승 욕심이 컸고, 코너에서 공간이 생길 것으로 보고 들어갔지만 충분하지 않았다”며 무리한 시도였음을 인정했다. 경기 직후와 숙소에서 두 차례 사과했다고도 밝혔다. 1000m 경기 역시 고의가 아닌 경기 중 접촉이었다는 입장이다.지난 2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은메달 직후 불거진 인터뷰 태도 논란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황대헌은 “승부욕이 앞서 이기적인 모습을 보인 적이 있었다”며 “이번 입장문으로 비난이 멈출 것이라 기대하지는 않지만,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6~2027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불참하지만 국가대표 은퇴는 아니며, 다음 올림픽에도 도전하겠다는 뜻을 함께 전했다. 

  • 헤드라인 뉴스

    50대, 이 운동하면 20대보다 낫다

     나이의 숫자가 신체 능력의 절대적인 척도가 아니라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노화에 따른 신체 기능 저하를 당연한 수순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적극적인 신체 활동을 통해 젊음 못지않은 활력을 유지하려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 실제 나이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한 움직임으로 다져진 근력과 균형 감각, 즉 '기능적 체력'이다.영국의 한 저명한 스포츠 영양 전문가는 신체 나이를 가늠할 수 있는 네 가지 핵심 운동을 제시했다. 이 운동들은 단순히 특정 부위의 근육을 키우는 것을 넘어, 근력, 균형, 협응력, 지구력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복합적인 능력을 동시에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50대 이후에도 이 동작들을 무리 없이 소화한다면, 운동량이 부족한 20~30대보다 뛰어난 신체 능력을 가졌다고 자부할 수 있다.그 첫 번째는 하체 근력의 바로미터인 '스쿼트'다. 의자에서 일어나고 앉는, 일상에서 가장 빈번한 움직임을 강화하는 이 운동은 하체의 힘과 안정성을 지키는 데 필수적이다. 허벅지가 바닥과 평행을 이룰 때까지 앉았다가 발바닥 전체로 바닥을 밀어내며 일어나는 정확한 자세는 관절의 유연성과 코어의 힘을 동시에 길러준다.두 번째와 세 번째는 상체와 하체의 균형을 책임지는 '인클라인 푸쉬업'과 '리버스 런지'다. 벽이나 벤치를 이용한 푸쉬업은 손목 부담을 줄이면서 가슴과 어깨의 근력을 안전하게 강화한다. 한 발씩 뒤로 뻗어 앉는 리버스 런지는 신체의 좌우 균형과 협응력을 극대화하는 동작으로, 흔들림 없는 자세를 유지하는 능력은 뛰어난 관절 제어력을 의미한다.마지막 네 번째는 전신을 지탱하는 코어의 힘을 측정하는 '플랭크'다. 엎드린 상태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을 유지하며 버티는 이 동작은 척추 주변의 심부 근육을 단련시켜 신체의 안정성을 높인다. 강한 코어는 모든 움직임의 기초이자, 노년기 활력의 핵심적인 예측 변수로 작용한다.결국 이 네 가지 운동의 능숙한 수행 여부는 단순한 체력 과시를 넘어선다. 이는 노화의 흐름에 맞서 자신의 신체를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증거이자, 나이라는 숫자에 얽매이지 않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는 가장 확실한 지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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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창 청보리밭, 23만 평이 초록빛으로 물든다
    • 한국에서 커피꽃 향기를 맡는 유일한 곳
    • 축성 230주년, 정조의 꿈이 담긴 도시를 걷다
  • 정선희, 故안재환 신고 안 한 진짜 이유

     개그우먼 정선희가 세상을 떠난 남편, 고(故) 안재환의 실종 당시 신고하지 않았던 진짜 이유를 털어놓은 과거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되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결혼 10개월 만에 남편을 떠나보내고 감당해야 했던 오해와 고통의 시간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정선희는 2024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통해 아버지에게서 느끼지 못했던 안정을 찾고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그녀는 남편이 금전 문제로 극심한 우울감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너무 바쁜 나머지 알아차리지 못했다. 결국 남편의 비보를 접했을 때, 그녀는 현실을 부정할 수밖에 없었다.현실 부정의 단계가 지나자 거대한 죄책감이 그녀를 덮쳤다. '내가 돈을 마련해주지 않아서였을까?'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자신의 모든 말과 행동을 복기하며 자책의 늪에 빠졌다. 신혼의 단꿈에 젖어있어야 할 시기에 겪은 상실감은 피를 말리는 고통이었고, 그 와중에 세상은 그녀를 가해자로 몰아갔다.'정선희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함께 납치됐다가 돈을 주고 혼자 풀려났다'는 등 잔인한 소문이 꼬리를 물었다. 그녀는 참고인 조사가 아닌, 마치 가해자를 취조하는 듯한 경험을 해야 했다고 토로했다. 슬픔을 추스를 겨를도 없이, 분노한 여론이 희생양으로 그녀를 지목하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 했다.특히 정선희는 일주일 넘게 실종 신고를 하지 않았던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그녀는 남편이 당연히 돌아올 것이라 믿었다. 돈 문제로 다툰 뒤, 남편이 자신에게 유치한 복수를 하고 있다고 가볍게 생각했다. 사업을 하던 남편의 이미지에 타격이 갈 것을 우려해 '내가 숨겨줘야 한다'고 판단했던 것이다.그녀는 남편이 돌아오면 화를 내야겠다고 생각했을 뿐, 결코 이런 비극적인 모습으로 돌아오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 그리고 연예인이자 사업가였던 남편의 체면을 지켜주려 했던 아내의 마음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와 마주하게 된 것이다.

  • 삼성, 티타늄 버리고 알루미늄 택한 이유

     삼성전자가 신작 갤럭시 S26 시리즈의 핵심 디자인 변경점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특히 전작의 티타늄 대신 알루미늄 소재를 채택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제기된 원가 절감 비판에 대해 '디자인적 일체감'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정면으로 반박하며, 새로운 디자인 철학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이번 논란의 핵심은 소재 변경이었다. 경쟁사인 애플이 아이폰 17 시리즈에서 먼저 알루미늄으로 회귀한 데 이어 삼성전자 역시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6 울트라에 알루미늄을 적용하자, 프리미엄 소재를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디자인팀은 후면과 측면이 하나처럼 느껴지는 매끄러운 조형미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프리미엄 제품에 걸맞은 내구성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라인업의 디자인 철학으로 '사람 중심'을 내세웠다. 기술 그 자체보다 그 기술이 사용자의 일상에 얼마나 편안하게 녹아드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모던한 조형에 감성을 담은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설정하고, 제품의 모서리 곡률을 다듬는 데 집중했다. 시리즈 최초로 울트라 모델까지 일반 모델과 동일한 '7R' 곡률을 적용해 통일성을 부여하고 최적의 그립감을 구현했다.카메라 디자인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고성능 카메라 탑재로 인해 발생하는 후면의 단차, 소위 '카툭튀'를 최소화하기 위해 '카메라 섬(ambient island)' 디자인을 도입했다. 이는 단순히 카메라를 돋보이게 하는 장식적 요소를 넘어, 빛과 그림자까지 계산해 카메라 주변의 인상을 한층 부드럽게 만들고 기술적 요소가 디자인에 자연스럽게 융화되도록 의도한 결과물이다.함께 공개된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4'의 디자인 과정 역시 '사람 중심' 철학이 관통했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1억 개 이상의 귀 데이터를 기반으로 1만 회가 넘는 시뮬레이션을 거쳐 인종, 성별, 나이를 초월해 최대 다수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밝혔다.디자인팀은 이번 신제품에 대해 "이유 있는 디자인, 명확한 의도를 담은 디자인"이라며 스스로 만점을 부여했다. 한 디자이너는 "내 혼을 갈아 넣었다"고 표현할 만큼, 기술과 디자인, 사용 경험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음을 강조하며 강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 중동의 새 중재자, 파키스탄이 떴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을 멈춰 세웠던 '깜짝' 휴전 합의의 막후에서 파키스탄을 비롯한 중동 국가들의 역할이 재조명받고 있다. 비록 합의가 하루 만에 파기될 위기에 처했지만, 이번 중재 과정은 분쟁의 무대였던 중동 국가들이 스스로 '분쟁 조정자'로 나서며 역내 질서를 재편하려는 복잡한 외교적 움직임을 명확히 보여주었다.이번 중재의 중심에는 파키스탄이 있었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2주 휴전안'을 제안해 양국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협상을 주도했다. 이는 사업가 출신인 그의 실용주의적 성향과 미국, 중국 사이에서 유지해 온 균형 외교, 그리고 트럼프 행정부와 다져온 긴밀한 관계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파키스탄의 적극적인 중재는 단순한 평화 중재를 넘어선 전략적 행보였다. 미국과 중동 국가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함으로써 숙적인 인도와의 갈등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아프가니스탄 내 군사 작전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확보하려는 다목적 포석이 깔려 있었다. 이번 중재 성공은 향후 국제 분쟁에서 파키스탄의 외교적 자산을 크게 높일 기회였다.과거 중재를 도맡았던 오만, 카타르 등이 이란의 공격 대상이 되면서 파키스탄이 새로운 해결사로 나섰지만, 다른 국가들의 지원도 있었다. 특히 오만은 휴전의 대가로 거론된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에 참여하며 경제적 이익과 해상 질서에 대한 영향력 확대를 동시에 노렸다.이집트와 튀르키예 역시 각자의 이해관계를 갖고 중재에 힘을 보탰다. 이집트는 해상 안정을 통해 수에즈 운하 중심의 물류 환경을 개선하려 했고, 튀르키예는 무역과 에너지 경로의 요충지로서 자국의 지정학적 위상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처럼 각국은 '평화'라는 대의 아래 자국의 실리를 챙기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하지만 이러한 복잡한 외교적 노력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이라는 예기치 못한 변수 앞에 허무하게 무너졌다. 중재에 참여했던 국가들의 각기 다른 꿈과 계산은 하루 만에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으며, 중동은 다시 한번 예측 불가능한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 고창 청보리밭, 23만 평이 초록빛으로 물든다

     봄의 절정을 알리는 초록빛 융단이 전북 고창의 드넓은 구릉지에 펼쳐진다. 고창군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3일간, 공음면 학원농장 일대에서 '제23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개최하고 상춘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봄의 기억, 길 위에 남다'라는 주제 아래,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의 무대가 되는 학원농장 일대는 약 77만㎡(23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대지다. 끝없이 펼쳐진 청보리밭은 바람이 불 때마다 푸른 파도처럼 넘실대며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사람 키만큼 자란 보리 사이를 거닐 수 있는 '보리밭 사잇길 걷기'는 오직 이 시기에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다.올해 축제는 방문객의 편의를 대폭 개선한 점이 눈에 띈다. 고창군은 주차요금 1만 원을 전액 '고창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이 상품권은 축제장 내 상점과 식당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사실상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는 셈이다. 이는 관광객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새로운 시도다.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덜컹거리는 트랙터 관람차를 타고 보리밭과 숲길을 둘러보는 체험은 어른 아이 모두에게 인기다. 특설무대에서는 국악과 트로트 등 흥겨운 공연이 연일 이어지고, 보리떡, 복분자, 풍천장어 등 고창의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가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고창군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대형버스 전용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하고, 주말과 휴일에는 주요 지점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가지요금 없는 깨끗한 축제 운영에도 힘쓸 방침이다.이번 축제는 '봄의 기억, 길 위에 남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23일간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 일원에서 열린다.

  • 삼겹살 vs 목살, 당신의 선택은?

     치솟는 유가와 물가로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서민들의 대표 외식 메뉴이자 집밥의 단골 주재료인 돼지고기 가격이 인하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육가공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이달 중 주요 부위의 공급 가격을 낮춰 소비자 부담을 덜겠다고 밝혔다.이번 가격 인하는 적정 재고 수준을 초과한 물량을 시장에 풀어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다. 삼겹살, 목살, 그리고 뒷다리살이 주요 대상이며, 일부 품목은 최대 28% 넘게 가격이 인하될 예정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업계가 물가 안정에 동참하면서 소비자들은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한국인의 '소울푸드' 삼겹살은 지방과 살코기가 겹겹이 쌓여 만들어내는 풍부한 육즙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열량이 높아 훌륭한 에너지원이 되지만, 지방 함량이 높은 만큼 과다 섭취는 체중 증가와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삼겹살의 기름기가 부담스럽다면 지방과 살코기가 균형을 이룬 목살이 좋은 대안이다. 삼겹살보다 담백하면서도 뒷다리살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구이, 수육 등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해 근력 유지와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체중 관리에 신경 쓴다면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뒷다리살이 제격이다. 맛이 담백해 장조림이나 불고기, 다짐육 등 활용도가 높다. 비타민 B군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며, 열량이 비교적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다만, 아무리 좋은 부위라도 조리법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달라진다. 돼지고기를 고온에서 바싹 태우듯 조리하면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 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 고기가 타지 않도록 중간 불에서 굽거나, 찜이나 수육처럼 수분을 이용하는 조리법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 이집트 신전에서 한국팀이 찾아낸 '이것'

     고대 이집트의 가장 위대한 파라오로 꼽히는 람세스 2세의 숨겨진 흔적을 한국 연구진이 발견했다. 국가유산청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집트 룩소르에 위치한 라메세움 신전의 탑문(주 출입문) 복원 과정에서 람세스 2세의 이름이 새겨진 '카르투슈'를 찾아냈다고 밝혔다.이번 발견은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라메세움 신전 탑문 해체·복원 프로젝트의 초기 조사 단계에서 이뤄진 쾌거다. 카르투슈는 파라오의 이름을 둘러싼 타원형 무늬로, 그 형태와 이름을 통해 건축 시기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고고학의 핵심적인 '열쇠'로 평가받는다.특히 이번에 발견된 카르투슈는 신전의 가장 바깥쪽 관문인 탑문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다는 점에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에 신전 가장 깊숙한 곳에서 발견된 카르투슈와는 형태적으로 차이가 있어, 신전 내부 건물들이 어떤 순서로 지어졌는지, 그 거대한 건축의 역사를 규명할 결정적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메세움 신전은 람세스 2세가 자신의 사후 제사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나일강 서안에 건설한 거대한 장제전이다. 오랜 세월 동안 지진과 나일강의 범람 등으로 대부분 붕괴하고 현재는 일부 유적만 남아있어, 이번 복원 프로젝트는 그 의미가 더욱 크다.조사단은 이번 발굴과 함께 이집트 현장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혁신적인 복원 방식을 도입했다. 유적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정밀한 해체·복원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대형 가설덧집(임시 구조물)을 설치한 것이다. 이는 한국의 선진적인 문화유산 보존 기술력을 세계에 선보이는 계기가 되었다.현재 가설덧집 설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붕괴된 탑문을 하나하나 해체하고 원래의 모습을 되찾아가는 본격적인 복원 공정이 곧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 기술력이 3000년 전 위대한 파라오의 신전이 간직한 비밀을 풀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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