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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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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드라인 뉴스

    평년보다 포근한 수요일, 중서부 미세먼지는 '나쁨'

     수요일인 1일은 전국적으로 하늘빛이 흐린 가운데, 동쪽 지역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아침 시간에는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과 영남, 제주 지역에 5~20mm 수준이다. 대전과 충청 일부, 호남 동부 지역에도 5mm 미만의 비가 예보됐으며, 경기 동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해안과 수도권, 충청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아지는 안개가 발생하겠다. 특히 강원 산간 지역은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더욱 좁혀질 것으로 보여 차량 운행 시 서행해야 한다. 강이나 호수, 해안에 인접한 도로나 교량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낄 수 있다.기온은 평년 수준을 웃돌며 비교적 포근하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2도 사이로 분포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18도 사이를 기록할 전망이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10도, 낮 기온은 17도로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높게 나타나겠다. 서울·경기남부·세종·충북·전북 권역은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충남 지역 역시 새벽 한때 공기가 탁할 것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1일 아침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8도, 대전 11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1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4도, 대전 17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6도로 예보됐다.

  • 헤드라인 뉴스

    미-이란 전쟁 32일째, 중국이 꺼내든 ‘5대 평화 제안’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한 달을 넘기며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그동안 신중한 침묵을 지켜오던 중국이 파키스탄과 함께 전면에 나서며 중동 정세의 핵심 변수로 급부상했다. 이는 단순한 평화 촉구를 넘어, 자국의 경제적 사활이 걸린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국의 전략적 선회로 풀이된다.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31일 베이징에서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적대행위 즉각 중단과 평화협상 개시 등을 골자로 하는 5대 제안을 발표했다. 이는 핵 프로그램 폐기 등 미국 중심의 기존 협상안에 부정적이던 이란의 입장을 고려한 균형 잡힌 구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개전 초기, 중국은 이란이 공습을 당하는 상황에서도 직접적인 비판이나 개입을 자제하며 미국과의 정면충돌을 피해왔다. 철저히 거리를 두며 상황을 관망하는 전통적인 '도광양회' 기조를 유지한 것이다. 이러한 소극적 태도는 자칫 분쟁에 휘말려 외교적, 경제적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그러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하며 상황은 급변했다. 세계 석유 물동량의 핵심 통로가 막히면서 국제 유가가 폭등하고, 원유 수입의 45%를 이곳에 의존하는 중국 경제에 직격탄이 됐다. 비축유 방출과 러시아산 원유 수입으로 버텼지만, 제조업 기반 경제에 치명적인 공급망 붕괴 위기감이 중국을 움직인 결정적 계기가 됐다.중국은 이번 중재에서 직접 나서는 대신, 미국과 이란 모두와 관계가 원만한 파키스탄을 대리인으로 내세우는 영리한 외교술을 구사했다. 이는 패권 경쟁국인 미국을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실패 시의 외교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성공 시에는 중동 평화의 실질적 기여자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저위험 고수익 전략이다.이란 역시 전쟁과 제재로 인한 극심한 경제난 속에서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중재안을 거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중국은 이러한 이란의 절박함을 지렛대 삼아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을 확보하고, 나아가 미국과의 무역 협상 및 중동 내 영향력 확대를 위한 다목적 카드로 이번 중재 국면을 활용하려는 계산을 하고 있다.

  • 헤드라인 뉴스

    손흥민과 에릭센의 월드컵 맞대결, 결국 무산됐다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월드컵 맞대결이 결국 무산됐다. 덴마크가 체코와의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무너지며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놓쳤다. 이로써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던 덴마크의 도전은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이번 플레이오프는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초미의 관심사였다. 승자가 월드컵 본선에서 대한민국, 멕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한 조에 속하게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에릭센, 호이비에르, 호일룬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다수 보유한 덴마크의 승리가 유력하게 점쳐졌으나,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덴마크는 체코 프라하 원정에서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전 터진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도 실점하며 패색이 짙었으나,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로 다시 한번 기사회생하며 승부차기에 돌입했다.하지만 운명의 장난은 가혹했다. 덴마크의 첫 번째 키커로 나선 에이스 에릭센은 침착하게 성공했지만, 이후 나선 4명의 키커가 모두 실축하는 믿기 힘든 상황이 벌어졌다. 반면 체코는 3명의 키커가 득점에 성공하며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경기 후 덴마크 선수단은 충격에 빠졌다.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공격수 호일룬은 "일주일 내내 승부차기를 연습했지만 너무 강하게 찼다. 너무 속상하고 슬프다"며 고개를 숙였다. 브라이언 리머 감독 역시 "변명의 여지가 없다. 결정력이 부족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객관적인 전력의 우위에도 불구하고 문턱에서 좌절한 덴마크는 월드컵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상대할 기회를 놓쳤다. 이변의 주인공이 된 체코가 대한민국의 본선 조별리그 상대로 결정되면서, 대표팀의 월드컵 전략에도 새로운 계산이 필요하게 됐다.

  • 헤드라인 뉴스

    박은영 셰프의 결혼, SNS 실수 하나로 이미 다 들통났다?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가 올봄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인기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결혼 소식이 예고된 가운데, 공식 발표가 나오자 팬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과거 그녀가 남긴 여러 흔적들을 재조명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결혼 발표의 서막은 지난 29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 예고편이었다.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미혼 셰프 중 한 명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궁금증을 자아냈고, 그 주인공이 박은영 셰프로 밝혀지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소속사 측은 30일 "박은영 셰프가 올봄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공식 확인했다.발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는 '네티즌 수사대'가 찾아낸 과거 증거들로 들끓었다. 팬들은 박은영 셰프가 과거 실수로 의문의 계정을 리그램했던 사건을 언급하며, 당시에는 몰랐던 그 실수가 사실 예비 신랑과 관련된 '아찔한 스포일러'였을 것이라고 추측했다.팬들의 예리한 관찰력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일부 팬들은 그녀가 이미 수개월 전부터 여러 웨딩 관련 업체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근거로 "숨긴 적 없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자신을 지인이라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예비 신랑의 직업을 언급한 댓글까지 재조명되며 열기를 더했다.동료 셰프 김풍의 과거 발언도 다시 화제가 됐다. 과거 한 방송에서 김풍은 박은영에게 "외모를 안 본다더니, 엄청 보는 것 같다"는 의미심장한 농담을 던졌는데, 이 발언이 그의 결혼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박은영 셰프는 '흑백요리사'를 통해 '중식 여신'으로 얼굴을 알린 뒤,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팬들은 그녀의 결혼 소식에 축하를 보내면서도, 곳곳에 숨겨져 있던 사랑의 흔적을 찾아내는 재미에 푹 빠진 모습이다.

  • 경선판 뒤흔드는 언더독의 반란, 민주당의 선택은?
    • 호르무즈 긴장 속, 국회 찾은 이란 대사가 꺼낸 약속은?
    • 국민의힘, 1300만 투자자 위한 코인 세금 폐지 전격 선언
    • 李대통령과 방송사의 정면충돌, '그알' 사태의 전말은?
    • 박형준 부산시장, 국회 앞에서 전격 삭발
  • BTS ‘스윔’, 빌보드 ‘핫 100’ 1위…통산 7번째 정상
  • BTS 뷔가 특수부대 자원한 속사정 공개
  • "내 하나뿐인 DOK2"…이하이·도끼 핑크빛 생일
  • 로맨스 장인의 귀환, 정해인 '러브 바이러스' 주인공 물망
  • 10년 만에 돌아온 '홍도', 예지원·박하선이 그려낼 모습은?
  • 영국, 미국 제쳤다…국립중앙박물관 세계 3위 기염
  • 단 4일간의 강렬한 로맨스, 마스네 오페라 '베르테르'
  • 아트 바젤 홍콩 적신 '에드워드 리'의 미학적 도전
  • 애플만 물가 역행? 10년 전보다 싸졌다
    • 바퀴 달린 스마트폰 시대, 2027년 자동차 판도 뒤집힌다
    • KT와 한화가 선택한 AI 파트너, MS의 비장의 카드
  • 덴마크냐 체코냐, 홍명보호의 첫 상대는 가시밭길 예고
    • LG 개막전 시구, 스타 선수 아닌 트레이너가 나섰다
    • '스토크의 왕' 배준호, 오현규와 한솥밥 먹게 될까?
  • \"후티 참전\" 중동판 3차 대전 초읽기
    • 후티 “이스라엘 공격” 참전 선언…홍해 해상로 봉쇄 가능성
    • \"운명의 4월 6일\" 트럼프, 합의 안 하면 맹공
  • 피곤에 지친 직장인들, 지금 당장 달려가야 할 곳은 바로 여기
    • 신세계 청담의 변신, 웰니스 성지로 거듭나는 중
    • 연차 아끼고 LA 꽉 채워 즐기는 마법의 비행 스케줄
  • 피곤에 지친 직장인들, 지금 당장 달려가야 할 곳은 바로 여기

     여행의 패러다임이 ‘구경’에서 ‘회복’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단순히 새로운 장소를 방문하고 머무는 것을 넘어, 여행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려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웰니스’가 관광 산업의 지형을 바꾸는 핵심 동력으로 떠올랐다.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는 곳 중 하나는 파라다이스 그룹이다. 파라다이스는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특성을 십분 활용한 ‘맞춤형 웰니스’ 전략으로 차별화를 꾀한다. 충남 아산의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전통적인 온천의 강점을 살려 스파와 휴식을 결합한 ‘스파트립’의 성지로 자리매김했고, 부산의 ‘파라다이스 호텔’은 해운대의 자연과 커뮤니티를 엮은 ‘소셜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가장 눈에 띄는 시도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곳에서는 러닝과 같은 액티비티를 즐긴 후 스파에서 피로를 풀고, 저녁에는 디제잉 파티를 즐기는 등 운동과 문화, 휴식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도시형 웰니스’를 제안하며 젊은 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러한 웰니스 여행의 부상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글로벌웰니스연구소는 2029년 전 세계 웰니스 시장 규모가 약 9조 8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으며, 한국 역시 2022년 기준 세계 9위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하며 그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다.파라다이스의 웰니스 시설들은 이미 그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씨메르’, ‘더스파 앳 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등 3곳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우수웰니스관광지’에 재지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회복의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결국 웰니스 트렌드는 여행객들에게 스파나 명상 같은 단일 프로그램을 넘어, 휴식과 액티비티, 문화 체험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총체적인 ‘회복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 10년 만에 돌아온 '홍도', 예지원·박하선이 그려낼 모습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낡은 신파극이 현대적 감각의 세련된 비극으로 재탄생하여 10년 만에 다시 관객을 찾는다. 스타 연출가 고선웅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연극 ‘홍도’가 극단 마방진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다. 2014년 초연 당시, 진부한 소재를 감각적 연출로 풀어내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화제작의 귀환이다.‘홍도’는 1936년 초연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연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원작으로 한다. 오빠의 학업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기생의 길을 택한 홍도가 사랑과 배신, 시댁의 구박 속에서 파멸에 이르는 비극적 서사는 당시 대중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국민 서사로 자리 잡았다.고선웅 연출은 원작의 통속적인 신파 구조를 과감히 해체하고, 특유의 속도감 있는 대사와 양식화된 움직임, 미니멀한 무대 미학을 결합해 전혀 다른 결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눈물과 한탄으로 가득했던 원작과 달리, 그의 ‘홍도’는 비극 속에서도 웃음을 자아내는 아이러니한 상황들을 배치해 비극성을 극대화하는 독특한 연출로 국내외의 호평을 받았다.10년 만의 무대는 한층 더 깊어진 미장센을 예고한다. 고선웅 연출은 이번 공연을 통해 주제를 더욱 담백하게 드러내면서도 격조 있는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한복 디자이너 차이킴(김영진)의 의상이 더해져, 원작의 시대적 배경과 현대적 미감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한국적 아름다움을 강화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의 타이틀롤은 세 명의 배우가 맡아 각기 다른 매력의 홍도를 선보인다. 초연의 주역이었던 배우 예지원이 다시 한번 무대에 서 깊어진 감정선을 그려내고,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배우 박하선이 두 번째 연극 도전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한다. 극단 마방진의 단원 최하윤 역시 자신만의 색깔로 비운의 여인 홍도를 해석한다.새롭게 돌아온 ‘홍도’는 오는 10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 투어를 통해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 영양 전문가가 밝힌 최악의 식재료 보관법 1위는?

     좋은 식재료를 고르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올바른 보관이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무심코 따르는 식재료 보관 상식이 사실과 다른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사소한 습관이 식재료의 신선도를 떨어뜨리고 영양소까지 파괴할 수 있다.대표적으로 무를 보관할 때 이파리를 그대로 두면 뿌리의 영양분이 모두 빠져나간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영양분이 아닌 수분이 이파리를 통해 증발해 무가 쉽게 마르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따라서 무청은 구매 즉시 잘라내고 냉장 보관하는 것이 맞다.산패가 쉬운 들기름을 가스레인지 옆에 두는 것은 최악의 보관법 중 하나다. 들기름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열과 빛, 공기에 매우 취약하다. 조리 시 발생하는 열과 빛에 그대로 노출되는 가스레인지 주변은 들기름의 산패를 가속화하는 최적의 장소다. 뚜껑을 꼭 닫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원칙이다.개봉한 마요네즈를 실온에 둬야 한다는 것도 널리 퍼진 잘못된 상식이다. 달걀과 기름이 주원료인 마요네즈는 개봉 후 공기와 접촉하면 변질의 위험이 크다. 제품 라벨에도 명시되어 있듯, 개봉 후에는 반드시 밀봉하여 냉장 보관해야 신선도와 안전을 지킬 수 있다.복숭아를 냉장고에 넣으면 당도가 떨어진다는 속설 역시 오해에서 비롯됐다. 냉장 보관이 과일 자체의 당도를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단맛이 더 강해지는 '후숙' 과정을 멈추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복숭아는 실온에서 충분히 익힌 뒤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즐기는 것이 좋다.양배추의 심지를 도려내는 것은 수분 활성도가 높은 심지가 먼저 상하는 것을 막아주어 보관 기간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심지를 도려낸 자리에 젖은 키친타월을 덮어두는 행위는 금물이다. 이는 오히려 미생물 번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랩으로 밀착시켜 수분 증발을 막는 편이 훨씬 위생적이다.

  • '킹덤' 김은희 작가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는 이유

     '킹덤', '시그널', '악귀' 등 대한민국 드라마계에 한 획을 그은 김은희 작가의 반전 과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수백억 원대의 수입을 올리는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이야기꾼인 그가, 90년대 최고의 댄싱퀸 김완선의 백댄서 출신이라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이 사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최근 남편인 장항준 감독과 함께 출연한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다. 장항준 감독은 아내와 추리소설의 대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공통점을 언급하며, 두 사람 모두 무대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은희 작가도 한때 김완선 씨 옆에서 춤을 췄다"고 밝히며 흥미로운 과거를 공개했다.이 일화는 가수 김완선 본인의 입을 통해서도 확인된 바 있다. 김완선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 백댄서 출신 중에 유명한 작가가 있다"며 김은희 작가를 직접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김완선은 김은희 작가를 향해 "강한 느낌의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며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김은희 작가의 커리어 전환은 그야말로 드라마다. 19살 시절,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김완선의 무대 뒤에서 춤을 추던 그는 결혼 후 영화감독인 남편의 시나리오를 워드로 옮겨주는 작업을 하다가 글쓰기에 매력을 느끼게 됐다. 이후 '싸인', '유령'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그의 성공은 천문학적인 수입으로 증명된다. 회당 원고료가 1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0년대 이후 벌어들인 원고료 수입만 1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백댄서 소녀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몸값의 작가로 거듭난 것이다.한편, 남편인 장항준 감독 역시 최근 연출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감독으로 우뚝 섰다. 아내는 드라마로, 남편은 영화로 대한민국 콘텐츠 시장을 장악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파워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 트럼프 폭탄선언, "이란 정권은 사실상 끝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미국의 압도적인 승리를 공식화하며 사실상의 종전을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지도부 대부분이 사망해 실질적인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다고 밝히고, 향후 2~3주 내 이란을 석기시대로 되돌릴 수준의 추가 타격이 가능하다고 경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일 백악관에서 진행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번 군사 작전의 성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이란의 해군과 공군이 완전히 궤멸되었으며, 유럽을 위협하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 역시 복구가 불가능할 정도로 무력화시켰다고 강조했다. 특히 과거 자신의 결단이었던 핵 합의 탈퇴와 솔레이마니 제거가 이번 승리의 결정적 기반이 되었다고 평가했다.세계 경제의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의 안보 문제에 대해서는 파격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더 이상 중동 석유에 의존하지 않는 에너지 자립국임을 선언하며, 앞으로 해협의 안전은 석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이 직접 책임져야 한다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동맹국들을 향해 "더 많은 용기를 내 해협을 직접 지키라"고 촉구했다.그는 미국이 해당 국가들의 주도적인 노력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과거와 같은 절대적인 보호자 역할은 더 이상 수행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대신 안정적인 에너지를 원하는 국가들은 미국으로부터 석유를 구매하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미국의 에너지 패권을 과시했다.전쟁 이후의 국제 유통 질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사실상 무력화되었고 가장 어려운 고비는 넘겼다며, 전쟁이 마무리되면 호르무즈 해협은 자연스럽게 다시 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란 역시 국가 재건을 위해 석유를 판매해야 하므로 해상 유통은 재개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연설 말미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작전에서 희생된 13명의 미 해군 장병과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그는 미국의 선제적 행동이 없었다면 이란이 전 세계를 위협했을 것이라며, 이란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는 적대 세력으로 규정하고 작전의 정당성을 역설했다. 

  • '두쫀쿠' 잇는 '상하이 버터떡', SNS 강타한 디저트의 배신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의 바통을 이어받은 '상하이 버터떡'이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중국 상하이의 간식 '황요녠가오'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이 디저트는 버터의 고소함과 찹쌀의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하지만 폭발적인 인기 뒤에는 건강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이 공존한다.영양학적으로 버터떡의 재료들은 긍정적인 면을 갖고 있다. 주재료인 찹쌀은 신속하게 에너지를 공급하는 탄수화물원이며, 우유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근골격 건강에 기여한다. 버터 역시 장내 유익균에 도움을 주는 부티르산과 각종 지용성 비타민을 함유해 마냥 해롭기만 한 식품은 아니다.한의학적 관점에서도 찹쌀은 위장을 따뜻하게 하고 기운을 보하는 식품으로, 우유는 기와 혈의 생성을 돕고 피로 해소에 이로운 식품으로 본다. 이 때문에 일시적으로 기력이 떨어졌을 때 적당량 섭취하면 활력을 얻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그러나 이 조합의 가장 큰 함정은 '고열량'과 '고지방'이다. 버터떡은 100g만으로도 밥 한 공기를 훌쩍 넘는 칼로리를 자랑한다. 여기에 달콤한 연유나 부드러운 크림까지 곁들이면 열량과 당, 지방 수치는 걷잡을 수 없이 치솟아 단순 간식을 넘어선다.이러한 고탄수화물·고지방 식습관의 반복은 혈당을 급격히 오르내리게 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이는 당뇨, 비만, 고혈압 등 대사질환의 발병 위험을 키우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또한 급격한 체중 증가는 척추와 관절에 부담을 줘 허리 통증이나 디스크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쫀득한 찹쌀의 식감은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부담이다. 점성이 높아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복부 팽만감이나 더부룩함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유행에 휩쓸려 과도하게 섭취하기보다는, 소량만 맛보는 특별한 간식으로 즐길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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