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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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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가나 정상에게 선물한 '가나 초콜릿'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아프리카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이 한국을 찾았다. 청와대는 마하마 대통령을 위해 준비한 세 가지 특별한 선물을 통해, 양국 관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섬세하고 다층적인 외교적 메시지를 전달했다.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선물은 우리에게도 친숙한 '가나 초콜릿'이다. 이는 단순히 이름의 유사성을 활용한 재치를 넘어, 이재명 대통령이 야당 대표 시절 단식 투쟁 중 한 어린이에게서 건네받아 큰 힘을 얻었던 개인적인 인연이 담겨있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숙소에 비치된 웰컴 선물로, 따뜻한 환대의 정을 표현했다.한국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상징하는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6울트라'는 미래 협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선물이다. 이는 단순한 전자기기를 넘어, 제조업 육성과 산업 고도화를 국가 목표로 추진하는 가나에 한국이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실용적인 제안이기도 하다.조선 시대 수군의 훈련 모습을 담은 그림 '수군조련도'는 마하마 대통령의 이번 방한 목적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맞춤형 선물이다. 가나의 LPG 공급선 명명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만큼, 해양 분야의 역사적 연결고리를 통해 양국의 해양 안보 협력 의지를 자연스럽게 강조하는 효과를 노렸다.결국 청와대가 준비한 이 세 가지 선물은 각각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외교적 서사를 완성한다. 개인적 인연(초콜릿)으로 마음을 열고, 미래의 청사진(스마트폰)을 함께 그리며, 방문 목적에 대한 깊은 존중(그림)을 표하는 다층적 접근을 통해 양국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려는 의도가 엿보인다.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 정상은 교역과 투자를 비롯해 해양 안보, 국방·방산, 기후 변화 대응, 교육·문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방안들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 헤드라인 뉴스

    성장률 1% 시대의 그늘, 국민소득 통계의 불편한 진실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의 연간 소득이 3년 연속 3만 6천 달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정체 상태에 빠졌다. 원화 기준 소득은 늘었지만, 원화 가치 하락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달러로 환산한 국민 소득이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한 것이다.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국민소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3만 6855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의 3만 6745달러에서 고작 0.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원화 기준 소득이 5012만 원에서 5241만 6천 원으로 4.6%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표다.이러한 '성장의 착시' 현상은 약세를 면치 못한 원화 환율 때문이다.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원화 기준으로는 4.2% 성장했지만, 이를 달러로 바꾸자 오히려 0.1% 감소하는 역성장을 기록했다. 나라 경제의 전체 파이는 커졌음에도, 국제 무대에서는 그 가치가 하락한 셈이다.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2021년 3만 8천 달러에 육박하며 4만 달러 시대를 눈앞에 뒀으나, 2022년 환율 급등으로 3만 5천 달러대로 추락했다. 이후 2023년부터 3년 연속 3만 6천 달러대에 머무르면서 성장 동력이 크게 약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성장의 질도 좋지 않았다. 지난해 연간 실질 GDP 성장률은 1.0%에 그쳐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고 있음을 드러냈다. 특히 경제의 허리인 제조업이 -1.5%의 역성장을 기록했고, 건설업 역시 -4.5%로 크게 위축됐다. 서비스업은 0.6% 성장에 그치는 등 대부분의 산업 분야에서 활력을 잃은 모습이다.결론적으로 지난해 한국 경제는 원화 가치 하락과 주력 산업의 부진이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힘겨운 한 해를 보냈다. 명목 소득 증가가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이나 국가 경제력 강화로 이어지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 헤드라인 뉴스

    미국, 조 3위 탈락할 뻔…이탈리아가 살려준 8강행

     미국 야구 대표팀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3승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이 좌절될 수 있는 위기에 몰렸으나, 이탈리아의 도움으로 기사회생했다.미국의 운명은 이탈리아와 멕시코의 최종전에 달려 있었다. 만약 멕시코가 이탈리아를 상대로 특정 점수 차 이하로 승리할 경우, 세 팀이 동률을 이루고 실점률 계산에서 미국이 밀려 조 3위로 떨어지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존재했다. 자력 진출이 불가능했던 미국은 그저 두 팀의 경기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다.하지만 이변은 없었다. 이탈리아가 경기 초반부터 멕시코를 거세게 몰아붙이며 미국의 탈락 가능성을 지워나갔다. 2회 비니 파스콴티노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아내며 앞서가기 시작했고, 이는 미국의 8강행을 향한 청신호탄이었다.이탈리아의 공격은 4회에도 불을 뿜었다. 존 버티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5회에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희생 번트로 한 점을 더 추가하는 등, 다양한 공격 루트로 멕시코 마운드를 공략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경기는 5회와 6회에 완전히 이탈리아 쪽으로 기울었다. 5회 2사 후 터진 제이콥 마시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는 5-0까지 벌어졌고, 6회에는 파스콴티노가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쐐기를 박았다. 이 순간 미국의 8강 진출은 사실상 확정됐다.미국의 운명이 결정되자 경기의 초점은 이제 이탈리아와 멕시코의 8강 진출권 다툼으로 옮겨갔다. 이탈리아의 막강한 화력 앞에 멕시코는 6회까지 무득점으로 침묵하며 패색이 짙어졌고, 두 팀의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 헤드라인 뉴스

    화장실 찌든 때, 버리는 밀가루로 청소했더니…'대박'

     유통기한이 지나 버려지기 일쑤였던 밀가루가 주방과 욕실을 위한 천연 세제로 재탄생할 수 있다. 밀가루의 흡착력을 활용하면 화학 세제 없이도 찌든 때와 기름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알뜰하고 친환경적인 청소 대안으로 주목받는다.주방에서는 특히 기름때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음식물과 기름이 뒤엉켜 지저분해진 스테인리스 싱크대에 밀가루를 골고루 뿌린 뒤, 마른행주로 문지르면 밀가루 입자가 기름 성분을 흡착해 말끔하게 닦여 나간다.청소하기 까다로운 가스레인지 후드의 끈적한 기름때 역시 밀가루로 해결 가능하다. 오래된 밀가루와 소주를 1:1 비율로 섞어 만든 반죽을 후드에 바르고 잠시 기다렸다가 뜨거운 물로 씻어내면, 기름 덩어리가 효과적으로 분해되어 제거된다.욕실 타일 사이의 줄눈은 밀가루의 활약이 돋보이는 또 다른 공간이다. 물때와 곰팡이로 오염된 줄눈 위에 밀가루를 뿌리고 물을 분사해 반죽 상태로 만든다. 10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칫솔 등으로 문지르고 강한 물줄기로 헹궈내면 찌든 때가 벗겨진다.다만, 청소 후에는 밀가루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완벽하게 헹궈내는 것이 중요하다. 남은 밀가루는 오히려 세균과 곰팡이의 먹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석회성 물때에는 식초를, 찌든 때는 베이킹소다를 밀가루와 함께 사용하면 세정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밀가루를 버리는 일이 잦다면 보관법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밀가루는 산소, 빛, 열에 노출되면 쉽게 산패하므로, 반드시 밀봉하여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는 것도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다.

  • 국민의힘, '윤' 버리고 '선거' 택했다…과연 성공할까
    • 북한 여성 파워랭킹 공개, 1위는 단연 '김주애'
    • 김어준 "대통령 부재 중 빈집" 발언에 총리실 격노
    • 검은 마스크 쓴 국힘, '국민 거부권' 꺼내든 이유
    • 김혜경 여사의 한식 사랑, 필리핀 영부인 마음 사로잡았다
  • 1980년대 스파이 부부, 이병헌과 한지민이 그린다
  • '왕사남' 유해진이 연기한 엄홍도, 그 실제 후손이 옆에 있었다
  • '솔로지옥5' 끝난 후…김고은과 이성훈 관계, 심상치 않다
  • '왕과 사는 남자' 박지훈, '취사병'으로 돌아온다
  • '귀염뽀짝' 돼지 보러 갈래? 최지훈 조각전 화제
  • BTS 완전체 컴백에 세종문화회관 '셧다운' 선언
  • 티켓팅 50회로 늘려도 모자랄 국립정동극장 '광대'
  • 대사 한마디에 눈물 펑펑..'나의 아저씨' 연극판 드디어 상륙
  • 삼성전자, AI로 반도체 공장을 통째로 복제한다
    • 밀가루값 담합 들통나자…업계 대표들 전원 사퇴
    • 서울 경유 하루 만에 폭등, 대체 무슨 일이?
  • \"짐 싸라, 미국 간다\" 韓 경우의 수 찢고 만든 '도쿄의 기적'
    • '여제' 안세영, 전영오픈 2연패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
    • 신상우호, 논란을 잠재운 압도적인 2연승 행진
  • 정면 돌파한 이란, 하메네이 아들 권력 승계 완료
    • \"내 말 들어라\" 트럼프, 이란 향해 최후통첩
    • 달라진 유럽 \"더 이상 트럼프 눈치 안 봐\"
  • 세계 최대 분수쇼 있다는 그 호텔, 알고 보니 '7년 연속 5성'
    • K팝 아이돌처럼...피부과·미용실 가는 외국인들
    • 진짜 하와이를 경험하고 싶다면 4월에 떠나세요
  • 미국, 조 3위 탈락할 뻔…이탈리아가 살려준 8강행

     미국 야구 대표팀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3승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이 좌절될 수 있는 위기에 몰렸으나, 이탈리아의 도움으로 기사회생했다.미국의 운명은 이탈리아와 멕시코의 최종전에 달려 있었다. 만약 멕시코가 이탈리아를 상대로 특정 점수 차 이하로 승리할 경우, 세 팀이 동률을 이루고 실점률 계산에서 미국이 밀려 조 3위로 떨어지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존재했다. 자력 진출이 불가능했던 미국은 그저 두 팀의 경기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다.하지만 이변은 없었다. 이탈리아가 경기 초반부터 멕시코를 거세게 몰아붙이며 미국의 탈락 가능성을 지워나갔다. 2회 비니 파스콴티노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아내며 앞서가기 시작했고, 이는 미국의 8강행을 향한 청신호탄이었다.이탈리아의 공격은 4회에도 불을 뿜었다. 존 버티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5회에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희생 번트로 한 점을 더 추가하는 등, 다양한 공격 루트로 멕시코 마운드를 공략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경기는 5회와 6회에 완전히 이탈리아 쪽으로 기울었다. 5회 2사 후 터진 제이콥 마시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는 5-0까지 벌어졌고, 6회에는 파스콴티노가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쐐기를 박았다. 이 순간 미국의 8강 진출은 사실상 확정됐다.미국의 운명이 결정되자 경기의 초점은 이제 이탈리아와 멕시코의 8강 진출권 다툼으로 옮겨갔다. 이탈리아의 막강한 화력 앞에 멕시코는 6회까지 무득점으로 침묵하며 패색이 짙어졌고, 두 팀의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 '귀염뽀짝' 돼지 보러 갈래? 최지훈 조각전 화제

    복과 행운의 상징인 돼지가 망토를 두른 슈퍼맨으로 변신하고 절권도를 구사하는 이소룡으로 다시 태어나는 마법 같은 전시가 대구 시민들을 찾아온다.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열리는 꿈꾸는 돼지 최지훈 조각전: 사고의 경계를 허물다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돼지의 이미지를 완전히 뒤바꾸는 파격적인 조형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동물을 조각한 작품들을 보여주는 자리를 넘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욕망을 유쾌하게 풍자하며 벌써부터 SNS 미술 애호가들 사이에서 꼭 가봐야 할 전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최지훈 작가는 오랫동안 친근한 동물인 돼지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인간의 모습을 투영하는 의인화 작업을 지속해 왔다. 그에게 돼지는 단순히 잘 먹고 잘 자는 게으른 동물이 아니다. 작가에게 돼지는 고정관념이라는 사고의 경계를 허물고 무한한 상상력을 확장해 나가는 자유의 상징이다. 작품 속 돼지는 때때로 배가 볼록 나온 친근한 직장인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뒤에는 언제든 세상을 구하러 나갈 준비가 된 슈퍼맨의 망토를 숨기고 있다. 이러한 해학적인 설정은 각박한 현실 속에서 무기력함과 나태함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우리 모두가 내면에는 초인적인 힘을 가진 영웅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던진다.이번 전시의 묘미는 대중문화의 아이콘을 조각에 접목한 키치적인 감성에 있다. 악당과 대결하는 슈퍼맨이나 전설적인 액션 스타 이소룡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돼지 조각들은 관람객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이는 고고하고 어려운 순수 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대중들이 미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작가의 의도가 담겨 있다. 하지만 귀여운 겉모습 뒤에는 사회적 현실을 극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의 지평을 열어가려는 작가의 강한 의지가 숨어 있어 깊은 사유의 시간을 선사하기도 한다.특히 이번 전시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전통적인 입체 조각뿐만 아니라 평면 디지털 아트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작가는 디지털 드로잉 작업을 또 하나의 조각이라고 정의하며 픽셀을 재료 삼아 가상 공간 위에서 입체를 사유하는 새로운 시도를 감행했다. 화면 속에서 구현된 돼지의 형상은 조형의 경계를 확장하며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예술적 해답을 제시한다. 조각가가 빚어낸 픽셀의 세계는 관람객들에게 평면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공간감을 경험하게 하는 독특한 예술적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대백프라자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순수미술과 대중문화 그리고 상업디자인의 경계가 무너지는 지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돼지라는 형상이 소비사회의 기호이자 욕망의 표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 아래에는 자기 초월을 꿈꾸는 주체의 실존적 의지가 담겨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깊이 있는 철학은 최지훈 작가의 작품이 단순히 귀여운 장식품에 머물지 않고 동시대 조각이 나아갈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유가 된다.최지훈 작가는 경북대학교 미술학과에서 조소를 전공하며 탄탄한 기본기를 쌓아온 실력파 예술가다. 제8회 미술세계 대상전 우수상을 비롯해 한국구상조각대전과 목우회 미술대전 등 굵직한 공모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형 세계를 구축해온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중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자 한다.전시가 열리는 기간 동안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은 귀엽고도 용맹한 돼지 영웅들로 가득 차 활기찬 에너지를 뿜어낼 전망이다. 따분한 일상에서 벗어나 기분 전환이 필요한 직장인들이나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님들 그리고 트렌디한 전시를 찾는 청년들에게 이번 조각전은 더할 나위 없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 돼지의 해학적인 변신을 통해 내 안에 잠들어 있는 영웅의 본능을 깨워보는 것은 어떨까.문화계 관계자들은 이번 전시가 지역 미술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각과 회화 그리고 고급 예술과 대중 예술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를 뛰어넘어 미술이 우리 삶에 얼마나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최지훈 작가가 개척해 나가는 조형 영역의 확장은 앞으로 한국 현대 조각이 대중과 호흡하는 방식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이 특별한 돼지들의 향연은 22일까지 단 6일간만 진행된다. 짧은 전시 기간인 만큼 일정을 확인하여 방문하는 것이 좋다. 갤러리를 가득 채운 돼지들의 당당한 포즈와 그들이 꿈꾸는 무한한 세계를 직접 확인하며 무거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사고의 경계를 허물어보는 경험을 만끽하길 바란다.

  • 나경원, 오세훈·한동훈 동시 저격…“떼쓰기 그만”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나경원 의원이 당내 혼란상에 대해 "정당 흔들기가 도를 넘었다"며 작심 비판에 나섰다. 나 의원은 12일 SNS를 통해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을 흔드는 당 안팎의 움직임과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전 대표의 행보를 정면으로 겨냥하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우선 나 의원은 장동혁 대표가 처한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일부 언론의 행태가 단순한 조언을 넘어 과도한 개입 수준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의 행보에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의 비판은 도를 넘었다는 것이다. 이는 리더십을 둘러싼 당내 잡음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는 위기의식의 표현으로 풀이된다.최근 당내에서 거세지는 '절윤(윤석열 대통령과 절연)' 요구에 대해서도 분명한 선을 그었다. 그는 당내 누구도 계엄을 사전에 알지 못했고 옹호하지도 않았다며, 민주당의 폭거와 계엄 사태 처리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을 뿐이라고 항변했다. 그럼에도 민주당과 동일한 프레임으로 당 대표를 압박하는 일부 출마자와 언론의 행태에 유감을 표했다.비판의 칼날은 당내 잠룡들을 향했다. 나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이제 그만 떼쓰라"며 "선거를 하겠다는 것인가, 꽃가마를 태워달라는 것인가"라고 직격했다. 이는 당권 도전을 염두에 둔 오 시장의 최근 행보가 당의 단합을 저해하는 과도한 요구라고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공세도 이어졌다. 나 의원은 한 전 대표의 지지 모임인 '깨시연'의 뿌리가 과거 문재인 지지 모임이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그의 대중 동원 방식이 당의 대오를 끊임없이 교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한 전 대표의 정치적 기반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나 의원은 당이 더 이상 외부의 압박과 내부의 분열 조장에 끌려다녀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특히 '절윤'이라는 이름 아래 이어지는 지도부의 '1일 1사과' 행태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내며, 당이 중심을 잡고 단일대오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 중동 전쟁 폭발에 IEA, '4억 배럴' 무제한 방출

    중동 전쟁의 포화 속에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 선을 위협하며 전 세계 경제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시장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비축유 방출이라는 초강수를 던졌다. IEA는 11일 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공급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회원국들이 공동으로 비상 비축유 4억 배럴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한 긴급 처방으로 해석되며 그 규모 면에서 IEA 역사상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이다.이번에 방출하기로 한 4억 배럴은 지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시행했던 1억 8300만 배럴 방출 규모의 두 배를 훌쩍 넘는 양이다. 당시에도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흔들리며 큰 위기를 겪었지만 이번 중동 전쟁은 전 세계 원유 수송의 동맥이라 불리는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가능성까지 더해지며 상황이 더욱 심각하게 돌아가고 있다.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항로로 이곳이 막힐 경우 중동 주요 산유국들의 원유 공급이 사실상 중단되는 재앙적인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현재 우리가 직면한 석유 시장의 도전은 전례 없는 규모라며 회원국들이 힘을 합쳐 전례 없는 규모의 공동 비상 조치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구체적인 방출 계획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일본은 약 8000만 배럴을 방출하며 영국과 독일 그리고 프랑스 역시 각각 수천만 배럴 규모의 비축유를 시장에 내놓기로 했다. 우리 한국 정부 또한 에너지 안보와 국내 유가 안정을 위해 2250만 배럴의 비축유를 방출할 계획을 확정하며 글로벌 공조에 발을 맞추고 있다.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방출 결정이 단기적인 진정 효과는 가져오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신중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에너지 분석업체 클레르의 애널리스트는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며 방출되는 원유의 종류와 공급 속도가 실제 가격 안정 효과를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시장에서는 미국이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전략비축유(SPR) 방출 속도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의 SPR은 현재 약 4억 1500만 배럴이 저장되어 있으며 대통령의 결정 이후 시장에 실제로 공급되기까지 약 13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안감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런던 시장에서 브렌트유 가격은 이번 전쟁 여파로 배럴당 120달러에 근접하며 2020년대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비축유 방출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세가 일부 꺾이긴 했지만 전쟁이 장기화되거나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유가는 언제든 다시 튈 수 있는 시한폭탄 같은 상태다. 금융기관 시티그룹은 중동 지역의 공급 차질 규모가 하루 최대 1600만 배럴에 달할 수 있다고 추산하고 있어 4억 배럴의 비축유로도 장기적인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아시아 국가들이 유럽이나 미국보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에 대한 의존도가 훨씬 높다는 사실이다. 이는 전쟁의 여파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에너지 시장에 더욱 직접적이고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미 유럽에서는 항공유 공급 부족으로 관련 가격이 폭등하는 등 시장 불균형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국내에서도 산업 전반에 걸친 에너지 비용 상승 압박이 거세질 전망이다.IEA는 과거 1991년 걸프전과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그리고 2011년 리비아 내전 등 굵직한 위기 때마다 비축유 방출을 통해 시장의 구원투수 역할을 자처해 왔다. 이번 4억 배럴 방출 결정 역시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에너지 공포를 잠재우기 위한 최후의 보루인 셈이다. 파티 비롤 사무총장은 에너지 시장의 안정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운송이 정상화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제 사회의 협력을 촉구했다.현재 IEA 회원국들은 공공 비상 비축유 12억 배럴과 기업 보유분 6억 배럴 등 상당한 양의 석유를 보유하고 있어 당장의 물리적인 공급 부족을 막을 여력은 충분하다. 하지만 전쟁이라는 변수가 통제 불능의 상태로 치달을 경우 비축유라는 방패만으로 시장의 거친 파도를 막아내기엔 한계가 명확해 보인다. 주유소 기름값 표지판의 숫자가 매일 바뀌는 불안한 일상 속에서 이번 역대급 비축유 방출이 과연 현대판 석유 파동의 위기를 막아낼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대법관 26명 시대의 역설, 1심 재판은 더 길어진다

     사법부의 구성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대법관 증원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최종 확정됐다. 상고심 사건의 만성적인 적체를 해소하겠다는 명분 뒤에, 정작 국민의 삶과 직결된 1·2심 재판의 공동화라는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고 있다.대법관 한 명이 연간 수천 건의 사건을 처리해야 하는 과도한 업무 부담은 재판 지연과 부실 심리 논란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특히 상고 이유가 없다고 판단되면 별도의 심리 없이 기각하는 '심리불속행' 제도는 재판받을 권리를 침해한다는 비판에 꾸준히 직면했다.이번 법 개정의 핵심은 1987년 이후 14명으로 유지되어 온 대법관 정원을 26명으로 대폭 늘리는 것이다. 법안 공포 2년 후부터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12명을 증원하며, 이를 통해 대법관 1인당 담당 사건 수를 획기적으로 줄여 상고심의 질을 높이겠다는 것이 입법 취지다.문제는 대법관 증원이 필연적으로 재판연구관의 대규모 충원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대법관의 사건 검토를 보좌하는 재판연구관은 대부분 1, 2심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핵심 법관들로 채워진다. 늘어나는 대법관 12명을 보좌하기 위해선 최대 100명에 가까운 숙련된 판사들이 하급심을 떠나 대법원으로 이동해야 할 것으로 추산된다.이미 1심 민사 합의부 사건 처리 기간이 10년 새 70% 이상 급증하는 등 하급심 재판 지연이 심각한 상황에서, 숙련된 법관의 추가 유출은 사실심의 기능 부전을 초래할 수 있다. 법률 적용의 적정성을 따지는 법률심을 강화하려다, 사실관계를 확정하는 사실심의 기반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이는 결국 1심 재판의 질적 저하와 불복률 상승으로 이어져, 장기적으로는 상고심 사건을 다시 폭증시키는 악순환을 낳을 것이라는 비판이 법조계 내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상고심 적체 해소라는 목표가 오히려 하급심 재판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 또 가격 논란? 구혜선표 수제 펜 케이스, 얼마길래

     배우 겸 사업가 구혜선이 이번에는 직접 제작한 수제 가죽 펜 케이스를 선보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스튜디오 구혜선' 로고가 각인된 한정판 제품의 판매 소식을 알리며 사업가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구혜선이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한 핸드메이드 가죽 펜 케이스다. 총 9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으며, 펜이 함께 포함된 한정판 구성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주목할 점은 가격과 시장의 반응이다. 제품 가격은 약 10만 원에서 최고 18만 원으로 다소 높게 책정되었음에도, 판매 시작 직후 최고가 상품을 포함한 일부 제품이 빠르게 품절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구혜선의 사업가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앞서 직접 개발한 헤어롤 '쿠롤'을 출시하며 벤처기업 대표로 나섰지만, 당시 개당 1만 3천 원이라는 가격으로 책정돼 한차례 가격 적정성 논란을 겪은 바 있다.당시 구혜선은 초기 제작 수량이 적어 원가가 높게 형성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하며, 향후 소비자 부담을 낮추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카이스트에서 벤처 관련 연구를 이어가는 그의 이러한 활동은 학업의 연장선으로도 풀이된다.배우와 감독에 이어 벤처 사업가로서의 면모까지 보여주고 있는 구혜선은, 예술과 사업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꾸준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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