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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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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드라인 뉴스

    G7 뒤흔든 이재명 대통령의 '벼락치기 외교'! 남아공·호주 정상과 '전격 회동'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취임 후 첫 대면 정상 외교 일정을 소화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정상과 잇따라 양자 회담을 갖고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캐나다 도착 직후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 30분간 회담을 가졌다. 한국전쟁 파병국이자 1992년 수교 이래 협력을 강화해 온 남아공과의 관계를 높이 평가하며, 교역, 투자,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지속적으로 증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한국의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하고 민주주의를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정치, 경제 분야 협력 강화를 화답했다. 양 정상은 한반도 및 아프리카 지역 정세와 국제 평화 증진 노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이어 이 대통령은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도 30분간 회담했다. 한국전쟁 참전 우방국이자 '포괄적 전략 동반자'인 호주와의 관계를 강조하며, 지역 및 국제 사회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협력을 평가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국방·방산, 청정에너지, 핵심 광물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협력을 언급하며 지속적인 강화를 약속했다. 양 정상은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 및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으며,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G7 회의에는 회원국 외에도 한국, 호주, 남아공, 브라질, 인도, 멕시코, 우크라이나 등 7개국 정상이 초청받았다. 이 대통령은 이번 G7 참석을 통해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리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특히 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만날지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한미 및 한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조율 중"이라고 밝힌 바 있어 추가적인 양자 회담이 성사될지 주목된다.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1박 3일간의 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한국 시간으로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실도 놀란 국가경쟁력 성적표..20위→27위로 '뚝'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가 국제적인 평가에서 급락하면서 정부가 체계적인 대응을 예고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한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69개국 중 27위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7계단이나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역대 최고였던 20위에서 크게 후퇴한 수치로, 특히 기업 효율성과 인프라 부문에서의 급격한 순위 하락이 전체 등수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IMD는 매년 6월 각국의 경제 성과, 정부 효율성, 기업 효율성, 인프라 등 4대 분야와 20개 세부 부문을 종합 평가해 국가경쟁력을 순위로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경제성과(16위→11위)와 정부효율성(39위→31위)에서 소폭 개선된 반면, 기업효율성(23위→44위)과 인프라(11위→21위)에서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특히 기업효율성 부문은 21계단이나 미끄러져 전체 경쟁력 순위 하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기업효율성 세부 항목 중 경영 관행(28위→55위), 태도·가치관(11위→33위), 노동시장(31위→53위), 생산성(33위→45위), 금융(29위→33위) 등 전 부문에서 평가가 낮아졌다. 특히 기업의 민첩성, 고객만족도 고려 정도, 기회·위협 대응력 등에서 설문 점수가 급감했고, 글로벌 감각이나 외국문화 수용성 등 가치관 측면에서도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노동시장의 유연성과 생산성, 금융 접근성도 낮게 평가됐다.인프라 부문 역시 전년보다 10계단 하락한 21위를 기록했다. 기술인프라(16위→39위), 기본인프라(14위→35위), 과학인프라(1위→2위), 보건·환경(30위→32위), 교육(19위→27위) 등 전 영역에서 순위가 떨어졌다. 특히 디지털·기술 인력 확보(28위→59위), 사이버보안(20위→40위), 도시관리(4위→28위), 유통 인프라(3위→28위) 등에서 두드러진 하락이 있었다.경제성과와 정부효율성 부문에서는 일부 긍정적인 지표도 나타났다. 국제무역(47위→34위), 국제투자(35위→21위), 물가(43위→30위) 등에서 상승세가 있었고, 정부 효율성의 경우 재정(38위→21위), 조세정책(34위→30위), 제도 여건(30위→24위) 등에서 순위가 개선됐다. 다만 기업여건(47위→50위)과 사회여건(29위→36위)은 하락했다.대통령실은 이번 결과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부진한 성과와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국가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진짜 성장’을 강조해왔고, 이에 따라 정부는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실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획재정부의 국가경쟁력정책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해 범부처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효율성 급락의 배경으로 최근 탄핵 정국, 미·중 갈등 등 대내외 불확실성과 낡은 규제로 인한 기업 환경 악화를 지적했다. 한국경제인협회 역시 “첨단산업 패권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비효율적인 규제가 기업 생산성을 저해하고 있다”며 규제 혁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전문가들도 구조적 변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실장은 “한국의 수출 주력 산업이 중국에 밀리고 있다”며 “정부는 민관이 협력해 연구·개발(R&D)에 대규모로 투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AI와 같은 신성장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규제 개혁을 통해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한편, 이번 IMD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상위 10개국은 스위스, 싱가포르, 홍콩, 덴마크, UAE, 대만, 아일랜드, 스웨덴, 카타르, 네덜란드가 차지했다. 미국은 13위, 중국은 16위, 일본은 35위로 집계됐다. IMD는 2024년의 통계자료와 2025년 3~5월 사이에 진행된 각국 내 기업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평가를 진행했다.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순위 하락은 단기적인 성과에만 주목하기보다, 구조적인 문제와 규제 환경, 산업 변화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 기업이 다시 세계 무대에서 민첩하게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과 혁신적인 환경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 헤드라인 뉴스

    시험관 시술은 NO! '자연스럽게 생기면 감사히'... 이효리의 파격 육아관

     가수 이효리가 최근 2세 계획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연한 이효리는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공개했다.이효리는 방송에서 "시험관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 의학의 힘을 빌리고 싶진 않다"라고 밝히며 자연스러운 임신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자연스럽게 생기면 너무 감사하게 키우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특히 주변에 58세에 첫 아이를 낳은 지인이 있다며 자신도 최근 용기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이효리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나는 내가 너무 중요한 삶을 살았어서 나도 모르게 '나는 연예인이고 이효리야'라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내 안에 쌓여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뭔가를 위해 내가 없어지는 그런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여 모성에 대한 갈망을 내비쳤다.그러나 이효리는 반드시 출산을 통해서만 모성을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읽은 책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이효리는 "인도에서 아기가 안 생겨서 고통받는 여자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 그 여자가 '나는 비록 내 아이는 없지만 모두의 어머니로 살아야겠다'라고 마음을 먹었더라"고 소개했다.이어 "내가 만나는 모든 존재를 자식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거다. 굳이 자식을 통해서만 헌신을 경험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하더라"라며 자신의 깨달음을 전했다. 이효리는 "그걸 읽으면서 내가 왜 꼭 아기를 통해서만 진정한 사랑을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한 "아기가 나한테 오지 않더라도 나도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다. 석진 오빠가 일이 잘 되면 잘 돼서 좋은 거지 않나"라고 덧붙여 남편 이상순에 대한 애정과 현재의 삶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한편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에서 살다가 지난해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이들 부부는 평창동의 단독주택을 약 60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이효리의 솔직한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그녀의 모습이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헤드라인 뉴스

    퇴근길 지하철이 멈추고 펼쳐진 판타지 세계... 안효섭·이민호 '전독시', 7월 개봉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안효섭과 이민호 주연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오는 7월 23일 개봉한다고 16일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도 동시에 공개하며 여름 극장가의 포문을 열 준비를 마쳤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인기 소설이 완결된 날, 갑자기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영화다. 소설의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박진감 넘치게 담아냈다.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정면을 응시하는 김독자와 유중혁의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 뒤로는 유상아(채수빈), 이현성(신승호), 정희원(나나), 이지혜(지수), 이길영(권은성) 등 주요 인물들이 시나리오 창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이들에게 닥칠 거대한 모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직 나만 아는 소설이 현실이 되었다"라는 카피는 소설의 결말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김독자와 그의 동료들이 예측불가능한 상황들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내가 좋아했던 나의 전부였던 이야기가 현실이 되었다"는 김독자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평범한 퇴근길 지하철이 갑자기 멈추고, 소설 속 세계가 현실로 구현되는 순간 도깨비 비형이 등장해 시나리오를 부여하는 장면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혼란에 빠진 인간들의 모습과 함께 스펙터클한 장면들이 연이어 펼쳐진다.특히 예고편에서는 이전에 보지 못했던 방대한 세계관의 생생한 비주얼과 화려한 액션 장면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명주실, 방패, 칼 등 캐릭터별 시그니처 액션이 역동적으로 펼쳐지며 판타지 액션 장르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예고편 마지막 부분에서는 주인공 혼자만 살아남는 원작 소설의 결말이 아닌, 모두가 함께 살아남는 새로운 결말을 쓰고자 하는 김독자의 강한 의지가 드러난다. 이는 김독자와 그의 동료들이 함께 펼쳐나갈 장대한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안효섭과 이민호라는 두 인기 배우의 만남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방대한 세계관과 화려한 액션, 그리고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로서 올여름 극장가의 주요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이 영화는 소설의 팬들뿐만 아니라 판타지 액션을 좋아하는 관객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7월 23일 개봉을 확정한 '전지적 독자 시점'이 여름 극장가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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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범죄 연루설까지 제기했던 머스크, 결국 트럼프에 항복... '너무 지나쳤다'
  • '비 오는 날' 더 인기 호캉스, “장마도 무섭지 않다”
    • \"한번 가면 또 가고 싶어\" 김포 수변축제, 10만 인파 몰렸다
    • '상상 그 이상' 2025 부산 해수욕장, 제대로 바뀐다
  • '비 오는 날' 더 인기 호캉스, “장마도 무섭지 않다”

     국내 테마파크와 호텔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본격적인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섰다. 장마와 무더위를 고려한 실내 콘텐츠 강화는 물론, 인기 해외 지식재산권(IP)과 협업한 대규모 이벤트를 선보이며 온·오프라인 방문객의 발길을 끌기 위한 다채로운 전략이 펼쳐지고 있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오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두 달간 글로벌 인기 만화 ‘원피스’와 협업한 여름 축제 ‘워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총 2만㎡(약 6,050평) 규모의 에버랜드 공간을 원피스의 세계관으로 꾸민 워터 체험존 세 곳으로 구성해, 관객들이 만화 속 모험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물놀이 체험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액티비티 슬라이드 ‘워터버스터’도 가동돼 관람객들에게 한층 짜릿한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난 7일부터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썸머 페스타’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봄 시즌에 이어 포켓몬 IP와의 두 번째 협업으로, 여름 분위기에 맞춰 물타입 포켓몬과 휴가복을 입은 피카츄 등을 테마로 어드벤처 전역을 꾸몄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하루 두 차례(오전 11시30분, 오후 3시30분) 바캉스 콘셉트의 공연 ‘썸머 페스타 위드 포켓몬’이 펼쳐져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호텔업계 역시 장마철을 대비해 실내 활동 중심의 여름 패키지를 다양하게 마련하며 호캉스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지난해 리뉴얼에 들어간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를 다시 개장했다. 스플래시 베이는 유리돔 구조로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하며, 유수풀을 비롯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함께 선베드, 소파베드, 카바나 등의 휴식 공간도 마련돼 있다. 특히 2인승 워터코스터 ‘아쿠아 레이서’는 스릴을 추구하는 이용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즐길 거리로 주목받고 있다.서울신라호텔은 도심 속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여름 한정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오전부터 저녁까지 럭셔리 샴페인 해피아워, 웰니스 클래스, DJ 공연 및 야외 시네마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특히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어번 풀사이드 DJ 퍼포먼스’는 도심 속 리조트 분위기를 완성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조선호텔앤리조트는 비 오는 날씨에 맞춰 객실 중심의 ‘레인 호캉스’ 패키지를 내놨다. 웨스틴 조선 부산은 수영장과 인룸 다이닝을 함께 즐기는 ‘레인&바이츠’ 패키지를 7월 17일까지 선보이며, 그랜드 조선 제주는 요가 및 아쿠아 피트니스 등 웰니스 프로그램과 함께 제주 전통 음식이 포함된 ‘스테이 인 더 레인’ 패키지를 7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이들 패키지는 빗소리를 배경으로 프라이빗한 여름 휴식을 원하는 고객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이 밖에도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평창, 설악비치, 서귀포 등 지역별 호텔에서 ‘렛츠 고 스위밍’ 패키지를 운영한다. 해당 패키지는 각 호텔에 마련된 야외 수영장, 바다 전망 수영장 등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업계 관계자들은 여름철 실내 활동과 지역 맞춤형 휴가를 즐기려는 고객 수요가 뚜렷해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조선호텔 관계자는 “무덥고 습한 날씨에 고객분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호텔을 많이 찾으신다”며 “지역 특색에 맞는 음식을 객실 안에서 즐기고, 실내 수영장까지 이용할 수 있어 호텔 숙박이 장마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이처럼 테마파크와 호텔업계는 폭염과 장마를 동시에 고려한 여름 맞춤 콘텐츠로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국내 여행의 패러다임 역시 실내 중심의 ‘몰입형 체험’과 ‘프라이빗 휴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 12시간 ‘먹통’ 코빗, 도대체 무슨 일이? 금감원 '현장점검' 예고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하나인 코빗이 최근 발생한 '12시간 거래 중단' 사태를 계기로 내부통제 체계 전반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약 12시간 동안 코빗의 가상자산 거래가 전면 중단되며 이용자들이 큰 혼란을 겪은 바 있다. 회사 측은 서버 점검을 이유로 들었으나, 실질적으로는 내부 전산시스템 장애로 인해 모든 서비스가 마비됐다.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코빗은 내부통제 강화에 나섰다.코빗은 지난해 7월 시행된 ‘거래지원 심사 공통 가이드라인(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을 바탕으로 거래소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내부 감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거래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에 대해선 다른 거래소에서의 계좌 보유 여부를 신고하게 하고, 주기적으로 거래 내역을 점검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내부자의 정보 악용 가능성을 차단하고,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이와 함께 코빗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라 이용자의 원화 예치금 전액 이상을 은행에 보관하고 있으며, 이용자 보유 가상자산의 80% 이상을 콜드월렛(오프라인 지갑)에 저장하고 있다. 이는 해킹 등의 외부 위협으로부터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관련해 코빗은 은행과 회계법인을 통해 자산의 분리 보관과 예치 의무 이행 여부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회사는 “최근 발생한 장시간 점검 사태를 계기로 시스템 안정성과 내부통제 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있다”며 “이용자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원활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우선으로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사고에 대해 금융당국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코빗에 대한 현장점검을 예고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대한 신속하게 현장에 나가 전산 시스템 및 사고 대응 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코빗은 전날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모든 거래를 중단하고 긴급 점검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코빗 측은 “내부 전산 시스템의 불안정 이슈로 인해 네트워크를 안정화하는 데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현재 코빗은 사고 원인 및 조치 경과를 금감원에 소명한 상태다.금감원은 이번 사고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소의 전산 안정성과 위기 대응 체계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는 입장이다. 특히 가상자산 거래소가 금융사 수준의 시스템 안정성을 갖춰야 한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해온 만큼, ‘먹통 사태’를 야기한 코빗의 내부통제에 대해 강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코빗은 원화 마켓을 운영 중인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하나로,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인 DAXA(닥사)의 의장사도 맡고 있다. 이 같은 상징성과 책임감을 감안할 때 이번 사고는 업계 전반에 대한 신뢰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다만 현재로선 가상자산에 대한 2단계 입법이 아직 마련되지 않아 코빗에 대한 금융당국의 직접적인 제재는 어렵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현행 규제 범위 내에서 가능한 점검을 우선 실시하고, 향후 입법 과정에서 전산 시스템 안정성과 관련한 규제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논의할 방침이다.금감원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전산시스템 관련 기준을 더욱 엄격히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용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거래소들이 자율적인 시스템 개선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 ‘빈자리 가득’ 울산 첫 경기, 0-1 충격 패배

     한국 대표 울산 현대가 2025 FIFA 클럽 월드컵 첫 경기에서 아쉽게 석패했다.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는 6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마멜로디 선다운스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울산은 F조 팀 중 유일하게 승점을 따지 못하며 조 최하위로 처졌다.경기 전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이 평가한 32개 참가 팀 중 울산은 31위, 마멜로디 선다운스는 26위로 평가받았다. 낮은 순위에도 불구하고 울산은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팽팽한 경기를 보여줬다. 전반 4분 엄원상의 패스를 받은 에릭이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고, 23분에는 보야니치가 페널티 구역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다만 에릭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어갔고, 보야니치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선제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마멜로디도 전반 중반부터 반격에 나섰다. 전반 29분 이크람 레이너스의 왼발 슈팅이 비디오 판독(VAR) 결과 핸드볼로 무효 처리됐으나, 36분 레이너스가 다시 기회를 잡아 상대 수비 허점을 노려 중앙으로 침투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울산은 후반전에 들어서면서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김판곤 감독은 후반 19분 이청용을 대신해 베네수엘라 출신 윙어 라카바를 투입했다. 라카바는 후반 36분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어내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슈팅은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울산은 뚜렷한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0-1 패배로 끝났다.울산은 이번 대회에서 22일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브라질의 플루미넨시, 26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TQL 스타디움에서 독일의 도르트문트와 맞붙는다. 디 애슬레틱 랭킹에서 플루미넨시는 21위, 도르트문트는 7위로 평가받아 앞으로의 경기 역시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한편 이날 경기는 경기 시작 직전 인근 지역에서 낙뢰가 감지되어 예정 시간보다 1시간 5분 늦게 킥오프됐다. 흥행 면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만 5,500석 규모의 인터앤코 스타디움에는 총 3,412명의 관중만이 입장해 대회 최저 관중 기록을 세웠다. 비인기 팀 간 경기라는 점과 날씨 악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반면 같은 날 캘리포니아주 로즈볼에서는 파리 생제르맹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빅매치가 열려 8만 명이 넘는 관중이 몰리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빅클럽 대 비인기 팀 간 관심도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난 것이다. 이에 대회 흥행을 위해 지안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울산 경기를 직접 방문했으나, 관중석의 빈자리를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번 경기는 FIFA 클럽 월드컵이 직면한 흥행 난제와 대회 위상에 대한 고민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 혈압 잡는 ‘칼륨 폭탄’ 식품 공개

     혈압을 효과적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단순히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칼륨 섭취를 늘리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주목받고 있다. 칼륨은 혈관을 이완시키고 신장이 과도한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혈압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최근 건강·의료 매체 헬스(Health) 등에서는 칼륨이 풍부한 식품들을 소개하며 건강한 혈압 관리를 위한 식습관 개선을 권장하고 있다.나트륨은 우리 몸에서 수분을 잡아두는 역할을 하지만 과다 섭취 시 혈관 내 혈액량을 증가시켜 혈압을 상승시키고 혈관 벽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은 동맥에 플라크 축적을 유발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높인다. 반면, 칼륨은 혈관 벽을 이완시키고 신장을 통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여 혈압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혈압 조절을 위해서는 나트륨을 제한하는 동시에 칼륨 섭취를 충분히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대표적인 칼륨 공급원으로는 바나나가 꼽힌다. 바나나 한 개에는 하루 권장 칼륨 섭취량의 약 15%가 함유되어 있으며, 운동 전 간식으로 섭취하면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바나나에는 탄수화물이 풍부해 배고픔을 해소하고, 비타민 B6는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며, 마그네슘은 정신을 안정시키고 우울감과 불안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또 다른 칼륨 공급원인 요거트는 100g당 약 155mg의 칼륨을 포함하고 있어 나트륨 배출을 도우며, 풍부한 유산균은 소화와 배변 활동을 돕는다. 요거트는 또한 단백질, 칼슘, 마그네슘이 풍부해 뼈와 치아 건강에 기여한다. 특히 유당 불내증 환자도 무리 없이 섭취할 수 있는 무가당 요거트를 추천하며, 맛이 심심할 경우 견과류나 과일, 소량의 꿀을 첨가해 먹으면 좋다.감자와 고구마 역시 칼륨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감자 100g에는 약 412mg의 칼륨이 들어있으며, 껍질에 칼륨이 특히 풍부하므로 깨끗이 세척 후 통째로 조리하는 것이 영양 섭취에 유리하다. 감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숙변 배출을 돕고, 비타민 C와 망간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고구마는 100g당 430mg의 칼륨을 포함하고 있으며, 낮은 열량과 풍부한 식이섬유로 다이어트 식단에서도 인기가 높다. 고구마의 자주빛 안토시아닌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해 세포 노화를 예방하고, 판토텐산은 스트레스를 줄여 혈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 A는 눈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기여한다. 비트는 엽산과 망간이 풍부해 체내 염증 감소에 효과적이며, 나트륨과 유해 물질 배출을 돕는다. 영국 뉴캐슬대 연구팀은 비트 주스 섭취가 혈압을 낮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비트 속의 무기질산염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원활하게 만들어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며, 질산염은 고혈압 약의 성분으로도 사용된다. 또한 비트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시금치도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채소로 주목받는다. 일주일간 시금치 수프를 섭취한 사람들의 동맥 경직도와 수축기 혈압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시금치에는 칼륨 외에도 틸라코이드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포만감을 주고 혈중 지방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엽록소는 염증을 줄이고 독소를 배출해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이처럼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은 혈압을 자연스럽게 낮추고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나트륨 섭취를 제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칼륨 섭취를 동시에 늘려 신체 내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특히 칼륨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나트륨 배출을 촉진함으로써 혈압 조절에 직접적인 긍정 효과를 낸다는 점에서 고혈압 관리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평가받고 있다.결국, 건강한 혈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바나나, 요거트, 감자, 고구마, 비트, 시금치 등 칼륨이 풍부한 다양한 식품들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습관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나트륨 섭취는 적정 수준으로 조절해 신체의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심장 건강을 지키는 핵심 포인트다. 혈압 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평소 식단에 칼륨 풍부 식품을 적극적으로 포함시키고,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HDC ‘디벨로퍼 모델’로 ‘용산타운’ 탄생 예고

     HDC현대산업개발이 국내 정비사업 분야에서 디벨로퍼(Developer) 모델을 적용하며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기존의 단순 시공 중심 방식을 탈피해 개발 기획부터 설계, 시공, 운영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으로 도시의 가치를 다층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는 도시 공간을 단순히 짓는 것을 넘어 도시의 미래 생활방식을 설계하는 혁신적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은 1970년대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해운대 아이파크, 수원 아이파크 시티, 서울원 아이파크 등 다양한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디벨로퍼 모델을 점차 확장해왔다. 특히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개발부터 시공,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 사업은 경기 침체기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북권 최고가 분양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자체 상품 기획과 설계 전략을 기반으로 개발 수익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다. 광운대역세권, 용산 철도병원부지 개발 등 주요 프로젝트에서는 도시의 역사적·문화적 맥락을 고려한 기획을 통해 주거, 상업, 문화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써 단지 자체의 자산가치뿐만 아니라 도시의 상징성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는 단순히 건물을 짓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 공간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차별화된 기획력으로 평가받는다.시공 및 운영 단계에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전략을 펼친다. 금융 비용과 공사 기간을 고려해 효율적인 시공을 추구하며, 사용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품질관리를 통해 준공 후에도 공간 가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또한 호텔, 상업시설 등 단지 내 주요 공간을 직접 운영하며, 지역 명소화 전략을 추진해 부동산 자산의 프리미엄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특히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에서 진행 중인 ‘The Line 330’ 프로젝트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디벨로퍼 모델을 적용한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의 대표 사례다. 이 프로젝트에는 SMDP(건축디자인), LERA(구조설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조경), CBRE(비주거부동산컨설팅), LPA(경관조명), 파크하얏트(호텔) 등 세계적 협력사들이 참여하며 서울의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거, 오피스텔, 업무시설, 상업시설이 집약된 복합단지를 조성하며, HDC용산타운이라는 통합 브랜드를 제안해 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입주민들에게 호텔식 편의시설과 맞춤형 타운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입주 이후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정비사업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기존의 단순 시공사 중심 정비사업과는 확연히 다른 접근법으로, 도시 재개발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사업은 아파트뿐 아니라 오피스텔,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이 혼합된 복합기능 대규모 사업으로, 용산역과 국제업무지구, 용산역 전면공원 지하공간 개발 등을 연계한 통합 마스터플랜이 수립되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공사비를 타사 대비 3.3㎡당 36만원 절감한 858만원으로 제시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분양 면적도 4831평 추가 확보해 약 2925억 원의 추가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또한, 모든 시설에 대해 최초 일반분양가와 준공 시 감정평가 금액 중 높은 금액을 기준으로 분양책임을 지는 확정형 수익 모델을 도입, 가격 변동성에 따른 조합의 수익 감소 위험을 최소화했다. 이는 조합원에게 명확한 수익 전망을 제공하면서 사업 안정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전략으로, HDC현대산업개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단순한 시공을 넘어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하는 기획력을 바탕으로 도시 공간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디벨로퍼로서의 철학을 구현하고 있다. 이미 광운대역세권, 서울원 아이파크 등에서 검증된 사업 실행력과 실현 가능성은 용산 정비창 사업에서도 조합원의 신뢰를 얻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더불어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 전면공원 지하공간 개발 사업권도 확보하고 있다. 이 대형 프로젝트는 지하철 1호선, 4호선, 신분당선, GTX-B를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 용산역 전면공원의 지하를 복합개발하는 사업으로, 향후 30년간 직접 운영하며 용산 타운 매니지먼트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하루 수많은 유동 인구를 기반으로 지역 가치를 크게 상승시키며, HDC용산타운과 연계해 국제업무지구까지 확장되는 용산 지역 전체의 자산가치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정비사업의 핵심은 단지 개발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있다”면서 “우리는 도시의 맥락을 읽고 미래 생활 방식을 기획하는 디벨로퍼 모델을 통해 건설사의 틀을 넘어 개발부터 운영까지 책임지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비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선도하며 도시와 주민 모두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처럼 HDC현대산업개발은 디벨로퍼 모델을 통해 국내 정비사업 시장에서 혁신적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도시 공간과 삶의 질을 통합적으로 개선하는 미래형 도시개발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미국을 위대하게' 문구 새긴 황금폰... 트럼프의 충격적인 '통신 제국' 건설 야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녀들이 운영하는 트럼프 그룹이 자사 브랜드를 활용한 이동통신 서비스 'T1 모바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와 함께 499달러(약 68만원)의 '황금폰'을 미국에서 제작해 오는 8월 출시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공개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T1 모바일'의 플래그십 요금제 비용은 한 달에 47.45달러(6만5000원)로 책정됐다. 이 서비스는 미국 내 3대 이동통신사인 AT&T, 버라이존, 티모바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5G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플래그십 요금제 이용자들에게는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 원격 의료 서비스와 무료 국제 통화 같은 특별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트럼프 그룹은 밝혔다.트럼프 그룹의 부사장인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트럼프 모바일은 최고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미국 우선주의 흐름을 계승해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함께 출시될 'T1' 스마트폰은 금색 메탈 케이스에 미국 국기가 새겨진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화면에는 트럼프의 대선 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문구가 표시되어 있어 트럼프 지지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그룹이 미국에서 제작하는 점을 강조하는 배경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제조업을 미국으로 되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스마트폰 제조업체를 표적으로 삼은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분석했다. 현재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중 미국에서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사례는 전무한 상황이다.트럼프 그룹은 대통령의 강력한 지위를 이용해 이해 충돌 우려가 있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동통신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윤리 감시 기관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워치' 사업에서 벌어들인 수입은 280만달러(약 38억원)에 달했으며, 트럼프 스니커즈와 향수 라인에서는 250만달러(약 34억원)의 수익이 발생했다.최근에는 디지털 통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올해 초에는 카타르 국영 기업과 사우디아라비아 건설 기업이 참여하는 부동산 계약에도 합의했다. 트럼프 그룹은 대통령의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 분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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