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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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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드라인 뉴스

    K-리테일의 역습…베트남 심장부 파고든 롯데의 야심

     롯데마트가 베트남 시장 공략의 방향키를 대대적으로 수정했다. 기존의 관광객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현지인들의 장바구니를 겨냥한 '그로서리 전문 매장'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다낭점과 냐짱(나트랑)점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는 현지 주민의 실질적인 소비 패턴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먹거리' 경쟁력의 극대화다. 롯데마트는 젊은 인구 비중과 소득 수준이 높은 두 도시의 특성을 고려, 외식과 장보기 수요를 동시에 흡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낭점의 경우 식품 매장 면적을 30%나 넓혔고, 냐짱점은 동선을 재설계해 핵심 식품군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신선식품 부문에서는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자체 브랜드(PB) 'FRESH 365'를 필두로 산지 직거래 비중을 늘려 가격과 신선도를 모두 잡았다. 또한, 한국산 딸기나 뉴질랜드 체리 같은 수입 과일과 고급 육류인 와규, 호주산 소고기 등을 전면에 배치한 '글로벌 신선 존'을 신설해 프리미엄 식재료에 대한 현지 수요에 부응했다.즉석조리 식품 코너는 K-푸드의 전진기지로 탈바꿈했다. '요리하다 키친'이라는 이름 아래 김밥과 떡볶이를 필두로 한 350여 종의 메뉴를 선보였다.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로컬 메뉴를 개발하는 동시에,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풍미소'를 입점시켜 빵과 디저트 라인업까지 강화했다.단순히 물건만 파는 공간을 넘어, 고객이 머물고 즐기는 '체류형 매장'으로의 변화도 꾀했다. 매장 내 취식 공간을 120석 규모(다낭점)로 대폭 확장해 쇼핑과 식사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추가적인 소비를 유도하려는 전략이다.식품 외 카테고리 역시 현지 트렌드에 맞춰 재편됐다. 특히 헬스앤뷰티(H&B) 매장은 K-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한 편집숍 형태로 개편해 상품 구색을 다양화하고, 가성비 높은 화장품 존을 별도로 마련해 젊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는 한국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베트남 시장에 맞게 이식해 현지 대표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려는 롯데마트의 큰 그림이다.

  • 헤드라인 뉴스

    외환보유고 '탈탈'…IMF 사태 이후 28년 만에 최대 감소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2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며 한 해를 마감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280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26억 달러 줄어든 수치로, 12월 감소폭으로는 1997년 외환위기 당시 40억 달러가 줄어든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5월 약 5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던 외환보유액은 이후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왔으나, 마지막 달에 다시 큰 폭의 감소세로 돌아서며 불안한 신호를 보냈다.이처럼 외환보유액이 급격히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 원화 가치 하락을 방어하기 위한 외환 당국의 '시장 안정화 조치'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분기 말을 맞아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늘어나고, 달러 가치 하락으로 기타 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증가하는 긍정적인 요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외환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의 영향이 더 컸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급격한 환율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달러를 시장에 매도했다는 의미로, 그만큼 환율 방어에 상당한 '실탄'을 소진했음을 시사한다.자산 구성의 세부 내역을 들여다보면 이러한 시장 개입의 흔적은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 국채와 회사채 등 즉시 현금화해 시장 개입에 사용할 수 있는 유가증권은 한 달 만에 82억 2000만 달러나 급감한 3711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외환 당국이 주로 이 유가증권을 매각해 환율 방어에 나섰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반면, 해외 은행 등에 넣어두는 예치금은 54억 4000만 달러 늘어난 318억 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역시 소폭 증가했으며, 매입 당시 가격으로 장부에 기록되는 금 보유액은 47억 9000만 달러로 변동이 없었다.외환보유액의 절대적인 규모 면에서 우리나라는 여전히 세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다. 중국이 3조 3464억 달러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일본, 스위스, 러시아, 인도, 대만, 독일, 사우디아라비아가 잇고 있다. 비록 아직은 넉넉한 수준의 외환보유액을 유지하고 있지만, IMF 외환위기 이후 28년 만의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는 점은 우리 경제의 '방파제' 역할을 하는 외환보유액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다.

  • 헤드라인 뉴스

    '♥양재웅' 결혼 연기 하니, 안방극장 주인공 낙점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안희연)가 개인적인 아픔을 딛고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약 3년 만의 복귀작으로 KBS 주말극 주인공이라는 중요한 자리를 꿰차면서,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하니가 주연을 맡은 작품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주말극 '사랑이 온다'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함부로 애틋하게' 등 수많은 히트작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의 신작으로, 때로는 밉지만 결국 서로를 보듬는 평범한 가족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낼 예정이다.극 중에서 하니는 시장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한규림'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한다. '한반장'이라는 별명처럼 주변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자신의 일을 제쳐두고 달려가는 정의롭고 따뜻한 인물로, 하니 특유의 밝고 건강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작품은 배우로서 하니의 경력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2023년 디즈니+ '사랑이라 말해요' 이후 3년 만의 연기 활동 재개이며, 지상파 드라마 주연은 2020년 이후 6년 만이다. 특히 KBS 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이번 복귀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그녀가 최근 힘든 시기를 보냈기 때문이다. 당초 2024년 9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었으나, 예비 신랑의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며 결혼을 잠정 연기했다. 이 과정에서 하니는 대중의 비난에 직면하며 SNS 활동을 중단하고 예정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등 홍역을 치렀다.한편, 논란의 중심이 된 양재웅 원장의 병원은 최근 관할 보건소로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다.

  • 헤드라인 뉴스

    전현무 90도 사과도 소용없나…'나혼산' 끝없는 추락

     대한민국 대표 장수 예능 '나 혼자 산다'가 프로그램의 존폐를 위협하는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연말 연예계를 강타한 '불법 의료 시술' 논란의 직격탄을 맞으며 핵심 멤버들이 대거 이탈했고, 이는 고스란히 프로그램의 재미 하락으로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사태의 심각성은 프로그램의 수장인 전현무의 행동에서 드러났다. 그는 연말 시상식에서 이례적으로 90도 사과를 하며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드려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동시에 2026년 '새롭게 하기' 프로젝트를 선언하며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논란의 여파는 새해 첫 방송부터 드러났다. 매년 연예대상 비하인드 스토리로 포문을 열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과거 도전기들을 모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스튜디오에는 전현무, 기안84, 코드 쿤스트 등 소수의 기존 멤버와 새로운 얼굴들이 자리를 채웠지만, 어색한 기류를 감추지 못했다.무엇보다 프로그램의 웃음과 케미를 책임졌던 박나래와 키의 공백은 치명적이었다. 두 사람의 부재 속에서 기존 멤버들 간의 '티키타카'는 실종됐고,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눈에 띄게 가라앉았다. 핵심 동력을 잃은 '나 혼자 산다'는 방향키를 잃고 표류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새롭게 합류한 멤버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냉담하다. "지나치게 연출된 삶 같다", "예능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등 작위적인 설정과 재미없는 캐릭터에 대한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신선한 얼굴을 수혈해 분위기 쇄신을 노렸지만, 오히려 역효과를 낳고 있는 셈이다.'나 혼자 산다'는 이제 중대한 기로에 섰다. 이장우의 결혼에 이어 터진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멤버 대부분을 잃었다. 전현무가 선언한 '새롭게 하기' 프로젝트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돌릴 새 얼굴을 발굴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생존을 위한 유일한 해법으로 보인다.

  • '걸림돌' 지목에 한동훈 "내가 바로 그 걸림돌"…尹心에 반기
    • "공천헌금 뒷배는 이재명"…장동혁, 특검 거론했다 돌연 삭제
    • '한한령' 해제부터 '하나의 중국'까지… 이재명-시진핑, 민감 현안 정면 돌파
    • 李대통령 '통합' 외침에도…야당·노총은 끝내 불참
    • 與 "쇼에 불과한 조사"…정청래, 공천헌금 의혹 덮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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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성 1도 없다"…유명세 악용해 나나에게 2차 가해한 강도
  • AI가 안무 짜고 관객이 배우 되는 GS아트센터
  • 유명 미술관 비상? 동네 미술관의 역대급 전시
  • 치히로가 내 눈앞! ‘센과 치히로’ 오리지널 팀 상륙
  • 아이유부터 손예진까지…2026년 안방 '올스타전'
  •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 베이징에 총출동
    • 초고소득 직장인 건보료 월 900만원 시대 개막
    • 무신사는 공짜, 쿠팡은 보상?…똑같은 5만원, 다른 속내
  • 차준환 10연패에 일본 \"이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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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와이스 정연 닮았네\"…일본 열도를 뒤흔든 배드민턴 여신
  • 트럼프의 폭주 어디까지? 남미는 지금 제2의 베네수엘라 공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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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대 밖이 소원이\" 세계 최고 몸무게남, 41세로 짧은 생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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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초부터 53억 '대박'…동해시, 관광객으로 미어터진다!
  • 우승후보 김혜정-공희용, 새해 첫 대회서 '이변'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김혜정-공희용 조가 새해 첫 대회에서 예상 밖의 패배를 당하며 조기에 짐을 쌌다. 두 사람은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6 말레이시아 오픈 16강전에서 세계랭킹 28위인 일본의 오사와 가호-마이 다나베 조에 세트 스코어 1-2로 패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세계랭킹 3위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이들의 탈락은 충격으로 다가온다. 김혜정-공희용 조는 지난 시즌 4개의 우승 트로피와 3번의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뽐냈기에,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받던 일본 조를 상대로 무난한 승리가 점쳐졌다.경기는 첫 세트부터 팽팽한 접전의 연속이었다. 김혜정-공희용 조는 경기 중반 17-12까지 앞서나가며 손쉬운 승리를 예고하는 듯했다. 하지만 막판 집중력이 흔들리며 연속 실점을 허용했고, 결국 듀스 승부 끝에 21-23으로 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전열을 가다듬은 김혜정-공희용 조는 2세트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세트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상대를 몰아붙인 끝에 21-17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2강전에서 보여줬던 안정적인 경기력이 살아나는 듯 보였다.하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 다시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 초반 나온 아쉬운 실수들이 뼈아팠고, 이는 점수 차로 이어졌다. 경기 막판 끈질긴 추격전을 펼쳤지만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19-21로 무릎을 꿇었다.이로써 지난 시즌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던 김혜정-공희용 조는 2026년 첫 국제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 여정을 16강에서 마무리하게 됐다.  

  • AI가 안무 짜고 관객이 배우 되는 GS아트센터

    인공지능과 현대무용의 짜릿한 만남부터 서울 강남 거리를 통째로 무대 삼아 관객이 직접 주인공으로 변신하는 파격 연극까지 역대급 라인업이 찾아온다. 경계 없는 예술과 경계 없는 관객을 목표로 작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화려하게 문을 연 GS아트센터가 개관 2년 차를 맞아 더욱 강력해진 기획 시즌 라인업을 8일 전격 공개했다. 센터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예술가들 시리즈를 필두로 장르 간의 벽을 허물고 동시대 창작의 가장 실험적인 현장을 생생하게 소개할 계획이다.이번 시즌의 핵심인 예술가들 시리즈는 예술적 경험의 한계를 확장해 온 혁신적인 창작가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자리다. 올해는 멈추지 않는 협업 정신으로 장르의 경계를 완전히 무너뜨린 두 팀인 안무가 웨인 맥그리거와 조각가 코헤이 나와 그리고 안무가 다미앵 잘레 콤비의 작품 세계에 주목했다. 이들은 일찌감치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탐구하며 전 세계 문화계의 찬사를 받아왔다는 공통점이 있어 벌써부터 예술 마니아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있다. 가장 먼저 관객의 시선을 강탈할 무대는 오는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지는 웨인 맥그리거의 최신작 딥스타리아다. 현대무용과 시각 예술 그리고 최첨단 기술이 결합한 이 작품은 맥그리거 무용단의 정수가 담긴 명작으로 꼽힌다. 특히 놀라운 점은 인공지능 기술이 안무와 음향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는 사실이다. 여기에 현존하는 물질 중 빛을 무려 99.9%나 흡수해 검은 구멍처럼 보이는 소재 벤타블랙을 시각 기술로 활용해 무대를 완성했다. 관객들은 마치 깊은 심해나 신비로운 우주 한복판에 던져진 것 같은 독특하고 몽환적인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이어 5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맥그리거의 대표작 인프라가 국립발레단의 몸짓을 통해 한국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일본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조각가 코헤이 나와와 벨기에 출신의 천재 안무가 다미앵 잘레의 협업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이들은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호흡을 맞추며 과학과 인간 신체의 관계를 파격적인 연출로 표현해 왔다.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공연될 두 번째 협업작 플래닛은 이러한 예술적 실험이 가장 아름답고 완벽하게 구현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무대 위에서 흔들리고 떠도는 무용수들의 몸은 우주에 남겨진 궤적을 그리며 마치 살아 있는 조각품처럼 움직인다. 디지털 시대 속에서 인간 몸의 실체와 가상의 경계를 묻는 이들의 신작 퍼포먼스와 댄스 필름 미스트 등도 관객들을 차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장 안에서만 즐기는 예술이 답답했다면 4월 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오디오 워킹투어 리미니 프로토콜 리미니 서울에 주목해야 한다. 이 프로젝트는 극장이 아닌 서울 강남 일대의 실제 거리를 무대로 삼는다. 헤드폰을 착용한 서른 명의 참가자가 안내 음성에 따라 도시 곳곳을 탐험하며 연극과 일상의 경계를 완전히 허물어버리는 독특한 형식이다. 이미 전 세계 50여 개 도시에서 열려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으며 서울 버전은 이번이 최초 공개다. 늘 걷던 익숙한 서울의 풍경이 순식간에 거대한 무대가 되고 참가자 전원이 그 안의 배우가 되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GS아트센터가 준비한 이번 2년 차 라인업은 단순히 보는 공연을 넘어 관객이 직접 체험하고 고찰하게 만드는 몰입형 예술의 정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이 예술의 감성을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일상이 어떻게 예술로 승화되는지 확인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이번 시즌을 결코 놓쳐서는 안 된다. 강남 역삼동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GS아트센터가 제안하는 이 새로운 예술적 모험은 올 한 해 서울의 문화 지형도를 새롭게 그릴 것으로 보인다.

  • '길 막았다고 바로 사격'..미 요원 총격에 시위 확산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전해진 소식이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불법 이민자를 단속하던 연방 요원의 총에 한 여성이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 7일 미 국토안보부와 미니애폴리스 수사당국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으로 올해 37세인 르네 니콜 굿이 사망했다. 특히 숨진 여성이 불법 이민자가 아닌 미국 시민권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사건 당시 브라이언 오하라 미니애폴리스 경찰국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여성이 머리에 총격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현장에서 즉시 응급처치가 이뤄졌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안타깝게도 사망 선고를 받았다. 평범한 시민이 대낮에 연방 요원의 총탄에 쓰러졌다는 소식에 미국 사회는 큰 혼란에 빠졌다.하지만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국토안보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이 요원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했다. ICE 요원들이 표적 작전을 수행하던 중 과격한 폭도들이 앞길을 막아섰고 그중 한 명이 차량을 무기화해 요원들을 들이받으려 했다는 설명이다. 국토안보부는 사망한 여성의 행위를 테러 행위로까지 규정하며 요원이 자신과 동료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 사격을 가했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연방 당국의 입장에 힘을 실어주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건 영상을 직접 시청했다며 비명을 지르던 여성이 명백한 전문 선동가였다고 비난했다. 차량을 운전하던 여성이 무질서하게 저항하며 ICE 요원을 고의적이고 잔인하게 차로 치었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사건의 근본적인 원인이 급진 좌파가 매일 법 집행관들을 위협하고 표적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라며 법 집행관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강경한 메시지를 내놓았다.반면 미니애폴리스 현지 당국의 반응은 차갑다 못해 분노에 가득 차 있다. 제이컵 프레이 미니애폴리스 시장은 국토안보부의 발표를 향해 헛소리라는 거친 표현을 쓰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ICE 요원이 무모하게 무력을 사용해 소중한 인명을 앗아갔다는 주장이다. 오하라 경찰국장 역시 숨진 여성이 수사나 단속의 표적이었다는 어떤 징후도 없었다고 밝혔다. 중년의 백인 여성이 단순히 차량으로 길을 막았던 것뿐인데 과잉 진압이 이뤄졌다는 취지다.목격자들이 촬영해 SNS에 공유된 영상은 더욱 충격적이다. 영상 속 ICE 요원들은 도로 한복판에 멈춰 선 차량에 다가가 문을 열려고 시도했다. 차량이 요원을 피해 움직이려는 찰나 바로 앞에 있던 요원이 총을 꺼내 차 안을 향해 발사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총을 맞은 차량은 통제력을 잃고 질주하다 전봇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다. 이 영상이 확산되면서 요원의 대응이 과연 적절했는지를 두고 격렬한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ICE가 미네소타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이민자 단속 작전을 예고한 직후에 터져 나와 파장이 더 크다. 연방 정부는 약 2000명의 요원을 배치해 강도 높은 단속을 진행 중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난민들이 지역을 장악했다며 거친 발언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이를 미네소타를 상대로 한 전쟁이라고 규정하며 연방 정부의 과도한 개입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사건 현장에는 이미 수백 명의 시위대가 모여 사망한 여성을 추모하며 연방 당국의 고강도 단속을 비판하고 있다. 특히 미니애폴리스는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발생했던 장소인 만큼 시민들의 민감도는 최고조에 달해 있다. 과잉 진압과 인권 침해 논란이 다시 불붙으면서 이번 사건이 제2의 BLM 시위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연방 정부는 요원의 정당방위를 주장하고 지방 정부는 과잉 진압에 의한 살인이라고 맞서는 가운데 진실 공방은 법정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시민권자가 이민 단속 중 사망했다는 이 비극적인 사건이 미국의 이민 정책과 법 집행 방식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전 세계가 숨을 죽이고 지켜보고 있다. 정의 구현을 외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미니애폴리스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 이재명-멜로니 19일 격돌, '이것'까지 논의한다

    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오는 19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17일부터 사흘간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멜로니 총리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한국을 찾는 첫 유럽 정상이자, 청와대 복귀 후 맞이하는 첫 번째 외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방한은 19년 만에 이루어지는 이탈리아 총리의 양자 공식 방문으로, 양국 관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과 멜로니 총리는 19일 정상회담에 이어 공식 오찬을 함께하며 양국의 우호를 다지고 실질적인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회담에서는 경제, 첨단산업, 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의제가 테이블에 오른다. 유럽연합(EU) 내 한국의 4대 교역국인 이탈리아와의 교역 및 투자 확대는 물론, 인공지능(AI), 우주, 방산, 반도체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좌우할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협력이 핵심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양국은 과학기술 및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과 인적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연간 약 백만 명의 우리 국민이 방문하는 국가인 만큼, 문화·관광 교류를 더욱 증진시켜 양국 국민 간의 이해와 유대를 강화하는 방안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이 대통령은 내달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밀라노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우리 선수단과 현지를 방문할 국민의 안전에 대한 멜로니 총리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는 스포츠 외교를 통해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이 정치, 경제, 군사적 강국이자 문화·예술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와 다각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년 수립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이번 회담을 통해 더욱 공고히 하고, 국제 무대에서의 공조 또한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6년 전 잃어버린 반려견이 돌아왔다

     6년 전 실종되었던 반려견이 유기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기적처럼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는 감동적인 소식이 8일 한 언론사를 통해 전해져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오랜 시간 애타게 찾아 헤매던 가족과 반려견 '니루'의 극적인 재회는 마치 영화 같은 이야기로, 희망을 잃지 않는 마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다.이야기는 2019년 10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보자는 출산을 앞두고 산후조리원에 머무르기 위해 사랑하는 반려견 '니루'를 지인의 집에 잠시 맡겼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불행이 닥쳤다. 지인의 부주의로 대문이 잠깐 열린 사이, 니루는 홀연히 밖으로 나가버렸고, 가족의 애타는 기다림은 그렇게 시작되었다.제주도에 거주하던 제보자 가족은 니루를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제주도 전역을 샅샅이 뒤지며 전단지를 붙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하루에도 수십 번씩 유기견센터 홈페이지를 들여다보며 니루의 흔적을 찾았다. 그러나 시간은 속절없이 흘렀고, 5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나면서 가족들은 점차 마음을 내려놓기 시작했다. 니루를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의 끈이 점점 가늘어지던 순간이었다.그러던 지난해 11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제보자의 딸이 오랜만에 유기견센터 홈페이지를 살펴보던 중, 니루와 같은 종인 요크셔테리어 유기견 게시글을 발견한 것이다. 수많은 유기견들 속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진을 클릭한 딸은 마지막 정면 사진을 보는 순간, 심장이 쿵 내려앉는 듯한 기시감을 느꼈다. 제보자는 당시를 회상하며 "처음엔 니루가 아닐 거라고 생각했지만, 마지막 정면 사진을 보고는 '이건 니루다'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가족은 즉시 해당 보호소에 연락을 취했고, 한달음에 달려가 강아지를 만났다. 강아지의 신체적 특징은 물론, 미용을 마친 모습까지 니루와 놀랍도록 일치했다.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헤어져 있었지만, 가족은 한눈에 니루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니루가 발견된 장소였다. 니루를 잃어버렸던 지인의 집 근처가 아닌, 6년 전 제보자 가족과 함께 살던 동네 인근에서 발견된 것이다. 두 장소의 거리는 약 6km. 니루가 홀로 가족을 찾아 오랜 집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가슴 뭉클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감격적인 재회 순간, 니루는 아빠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마치 사람처럼 눈물을 뚝뚝 흘리며 달려들었다고 한다. 제보자는 "죽은 줄 알았던 니루가 다시 돌아와 줘서 정말 너무 고맙다"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6년이라는 긴 시간을 넘어 다시 만난 가족과 니루의 이야기는, 반려동물에게 가족이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생명의 소중함과 기적 같은 인연의 힘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 하이원, 하루 24만원에 '꿀잠' 풀코스 선사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꿀잠'이라는 이색적인 테마를 앞세워 새로운 개념의 휴식을 제안한다. 단순한 숙박을 넘어, 최상의 수면 경험을 통해 고객에게 완벽한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취지에서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베스트슬립'과 손을 잡고 특별한 패키지를 선보였다.이번 '하이원·베스트슬립 꿀잠 조식 패키지'의 핵심은 그랜드호텔에 마련된 전용 '숙면 객실'이다. 베스트슬립의 기술력이 집약된 고품질 매트리스를 객실에 비치하여, 이용객들이 하이원의 청정 자연 속에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차원의 편안함을 느끼며 깊은 잠에 빠져들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숙면을 위한 최상의 환경뿐만 아니라 풍성한 미식 경험도 함께 제공된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하이원 그랜드호텔의 자랑인 '그랜드테이블' 조식 뷔페 2인 이용권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여기에 리조트 내 다양한 식음업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권을 추가로 증정하여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특히 이번 패키지에는 7만 원 상당의 '슬리핑 키트'가 특별 선물로 제공되어 눈길을 끈다. 이 키트는 외부 빛을 차단하는 수면 안대와 체온 유지를 돕는 수면 양말, 소음을 막아주는 귀마개, 그리고 심신 안정에 효과적인 필로우 스프레이 등 숙면을 위한 필수 아이템들로 세심하게 구성되어 있다.하이원리조트와 베스트슬립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숙면'과 '휴식'이라는 공통의 주제 아래 다양한 공동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패키지 가격은 이용 날짜와 객실 종류에 따라 24만 원부터 시작된다.리조트 관계자는 하이원의 깨끗한 자연과 베스트슬립의 편안함이 만나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꿀잠'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해당 패키지는 하이원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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