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한국에서 커피꽃 향기를 맡는 유일한 곳
커피 벨트라 불리는 적도 인근 국가들의 이름에 전남 고흥이 나란히 언급되는 것은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다. 한반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고흥은 이제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커피 원두 생산지로서 독자적인 정체성을 구축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해외로 떠나지 않고도 커피나무에 핀 새하얀 꽃과 붉게 익은 열매를 직접 보고 만지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그 중심에는 1,000그루의 커피나무가 자라는 고흥 최대 규모의 ‘고템길 커피농장’이 있다. 이 농장은 건조 과일의 단맛과 초콜릿의 쌉쌀함, 부드러운 산미가 조화로운 '크리스탈 마운틴' 품종을 주력으로 재배한다. 방문객들은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주문한 뒤, 곧바로 이어진 농장으로 들어가 자신이 마신 커피가 자라는 현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특히 봄이 무르익는 4월과 5월 사이, 농장 내부는 진한 라일락을 닮은 커피 꽃향기로 가득 찬다. 나무마다 개화 시기가 달라 6월까지 이어지는 이 향기는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후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농장에서 직접 키운 파파야로 만든 신선하고 크리미한 스무디 또한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로 꼽힌다.
한편, ‘나로커피’는 고흥 커피의 수준을 세계적인 스페셜티 커피의 반열로 끌어올린 주역이다. 외나로도에 위치한 농장에서 원두를 재배하고, 녹동항의 카페에서 그 결과물을 선보인다. 이들은 원두를 무산소 환경에서 숙성시키는 발효 기술을 통해 커피의 향미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한다.

나로커피의 가장 큰 차별점은 발효에 사용되는 균주와 발효 기계까지 직접 개발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커피를 창조한다는 점이다.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케냐산 품종(SL28) 하나로 화사한 꽃향이 폭발하는 커피부터, 산미를 줄이고 당밀 같은 단맛을 강조한 커피까지 총 6가지의 각기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대표 원두인 ‘나로’는 화사한 과실향과 꽃향, 선명한 산미가 어우러져 최고급 스페셜티 커피의 모든 조건을 충족시킨다. 남도의 작은 항구에서 이러한 수준 높은 커피를 맛볼 수 있다는 사실은 고흥이 단순한 커피 재배지를 넘어, 한국 스페셜티 커피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혁신의 현장임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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